아프리카 티비 캡처 요베비 논란 영상

아프리카 티비 캡처 일본 후쿠시마에서 경찰에게 조사받는 남성 BJ

BJ 요베비가 중학교에 무단 침입해 선정적인 방송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한 남성 BJ가 ‘방사능 피폭’ 위험이 있는 후쿠시마 현에서 방송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재조명 된다.

지난달 10일 남성 BJ A씨는 한국에서 방송하던 중 ‘별풍선’ 1만 개를 받고 ‘후쿠시마’에서 회를 먹는 미션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A씨는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와 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방송을 진행하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지역은 ‘방사능 피폭’ 위험성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난령’을 내린 곳으로 현재 ‘피난령’이 해제됐지만, 주민이 30명 정도 밖에 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일본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31일 안산 단원경찰서는 경기도 안산의 한 중학교에 무단 침입해 학생들 사이에서 선정적인 방송을 한 여성 BJ 요베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BJ요베비는 지난 30일 경기도 모 중학교에 무작정 들어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 시청자가 별풍선 500개를 선물하자 자신이 입고 있던 흰색 티셔츠를 벗었다. 이 장면이 라이브 방송에 그대로 노출돼 아프리카TV 측에서 강제 종료 시켰다. 정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