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걷기 아시안게임’ 부산 유치…내년 10월 갈맷길서 열린다

‘아시아 걷기총회’ 개최 확정

  • 국제신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5-28 20:15:5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걷고싶은부산 2년 노력 결실
- 5개국 20개 단체 1000명 참가

‘걷기의 아시안게임’으로 불리는 ‘아시아 걷기총회(ATC·Asia Trails Conference)’가 내년 부산에서 펼쳐진다. ‘걷기 좋은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각국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걷고싶은부산은 28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만의 천리트레일협회 등 5개국 20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ATN(Asia Trails Network) 임시총회(의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서 회원단체의 만장일치로 내년 ATC대회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 총회에서 유치단은 부산의 갈맷길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총회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프레젠테이션해 내년 총회 개최 의사를 밝힌 대만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걷고싶은 부산’ 선포 및 갈맷길 조성 10년을 맞아 부산대회 유치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ATC 부산대회는 ‘길, 아시아와 동행(Trails, walking together Asia)’을 슬로건으로 내년 10월 해운대 벡스코와 전 구·군 갈맷길에서 5개국 20개 단체 1000여 명의 트레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콘퍼런스를 비롯해 ATN 총회,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 기획전시, 갈맷길 전 구간 동시 걷기 행사 등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년여간 ATC 부산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2016년 문정현 걷고싶은부산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유치준비단을 꾸리고, 2016년 WTC(World Trails Conference) 돗토리 대회와 2017년 몽골올레 개장식에 참가하는 등 사전작업을 벌였다. 또한 올해 2월 한국걷는길연합 총회에 참석해 ATC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ATC는 트레일 관련 자연자원과 지식자원을 보존하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아시아 지역 걷기 관련 민간단체 회의로, 2014년 제주 총회 이후 2015년부터는 격년으로 홀수 해에 열린다. 23개국, 39개 단체가 참가하는  세계 걷기 관련 민간단체 회의인 WTC는 2010~2015년 1~5회는 제주에서 열렸고, 2016년부터는 격년으로 짝수 해에 개최된다. 올해 WTC 대회는 오는 10월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열린다.

시는 내년 부산 ATC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WTC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걷고싶은부산의 대표이사장인 국제신문 송문석 사장은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해 갈맷길을 아시아의 대표 명품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김홍태 기획행정관은 “갈맷길로부터 시작된 부산의 걷기 열풍을 ATC 부산대회로 승화시켜 생활 속 보행문화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김형오 “이언주, 부산 바람몰이용…서병수는 전략 자산”
  2. 2남천삼익비치 재건축 급물살, 부산시 1차 심의 통과…“내년 초 분양”
  3. 3배재정·장제원 “이번에도 너냐”
  4. 4홍준표 ‘쎈 말 투쟁’ 선언…양산 한국당 ‘역풍’ 걱정
  5. 5여야 4·15총선 공천 속도…민주 부울경 7곳 확정
  6. 6부산 수영구, 봄·봄·봄 서포터즈 회의 개최
  7. 7꼬리문 대기차량·인파 뒤엉켜 곳곳 혼잡
  8. 8사하갑 야권 공천 혼란…여당 최인호 공약 발표
  9. 929번 환자 감염경로 확인 안돼…지역사회 전파 우려
  10. 10여당, 북강서을·양산갑 전략공천…기존 후보들 “낙하산 웬 말”
  1. 1한국당 김성태, 박인숙 불출마 선언
  2. 2배재정·장제원 “이번에도 너냐”
  3. 3중앙발 잇단 악재에…영남 현역들 “도와줘도 모자랄 판에”
  4. 4김형오 “이언주, 부산 바람몰이용…서병수는 전략 자산”
  5. 5여당, 북강서을·양산갑 전략공천…기존 후보들 “낙하산 웬 말”
  6. 6홍준표 ‘쎈 말 투쟁’ 선언…양산 한국당 ‘역풍’ 걱정
  7. 7사하갑 야권 공천 혼란…여당 최인호 공약 발표
  8. 8
  9. 9
  10. 10
  1. 1 ‘언택트 시대’의 부동산시장과 투자 방향
  2. 2광역 교통망 갖춘 초역세권 오피스텔…‘10년 임대 보장제’ 도입
  3. 3공정위 “계열사 20개 누락”, 네이버 이해진 검찰 고발
  4. 41조 손실 ‘라임’ 불법확인에 줄소송 예고
  5. 5작년 직장서 밀려난 40·50대 50만 명
  6. 6중국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1800t 긴급 통관
  7. 7LG화학, 미국 ITC 배터리소송서 ‘승기’
  8. 85년전 분양가로 누린다 ‘명동2차 화성파크드림’
  9. 9
  10. 10
  1. 1 전국에 비나 눈···‘찬바람에 기온 뚝↓’
  2. 2 ‘코로나19’ 국내 29번째 환자는 해외 여행력 없는 82세 한국인
  3. 3 “국내 29번째 ‘코로나 19’ 환자 상태 전반적 안정”
  4. 4이케아 동부산점 개장 첫 주말…“교통관리로 큰 교통대란 없어”
  5. 5 국내서 29번째 코로나19 환자 나와
  6. 629번 환자, 감염경로 불분명…해외 방문 이력도 없어 보건당국 ‘비상’
  7. 7불법 후원금 주고받은 업체 대표, 정치인 인척 등 벌금형
  8. 8은행 털려다가 실패한 7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9. 9음주운전하다 출동한 경찰 보고 도주…경찰 “골목길에 주차해둔 차량 5대 파손”
  10. 10 우한 2차 교민 334명 전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퇴소
  1. 1리버풀, 노리치에 1-0 승리···‘교체 투입 마네 결승골’
  2. 2보르도 VS 디종 선발 라인업 공개···‘황의조 선발’
  3. 3쇼트트랙 박지원, 6차 월드컵 1500m 우승···‘시즌 랭킹 1위 확정’
  4. 4리버풀 VS 노리치시티 선발 라인업 공개
  5. 5박인비, 한국 골프 사상 두 번째 LPGA 투어 20승 달성
  6. 6이강인, 아시아 유일 UEFA 선정 ’2020년 주목해야 할 선수‘에 선정
  7. 7바르셀로나, 헤타페에 2-1 승리···‘레알과 승점 동점’
  8. 8프라이부르크, 아우크스와 1-1 무승부···'권창훈 7분 교체 출전'
  9. 9러시아 바이애슬른 선수, 소치 동계올림픽 도핑 발각돼 메달 박탈
  10. 10K리그1 부산, 강민수 영입
최치원…그의 길 위에서 생각한다
해운포 사람들
청년 졸업 에세이-1985년생 김지훈·김지혜
용두산 엘레지- 가장의 실직 ‘나비효과’
  • 제8회 바다식목일 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