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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이웃 흉기로 찌른 40대

30대 주민 새벽 출입구서 소란, 1층 집에서 나와 항의하다 격분

  • 국제신문
  • 신심범 기자
  •  |  입력 : 2018-05-22 19:28:10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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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자기의 집 근처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흉기로 찌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2일 주민 A(3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1)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이날 새벽 2시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A 씨의 오른쪽 옆구리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19층에 사는 주민으로,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2명을 배웅하기 위해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기다리며 5분간 대화를 나눴다. 1층에 사는 이 씨가 “대화 소리가 시끄럽다”며 A 씨 일행에 항의했다. 이에 시비가 붙자 격분한 이 씨가 집안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5시57분 과다출혈로 숨졌다. 신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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