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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직립 작업 70도 돌파 “예상보다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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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볼 수 없었던 세월호 좌현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세월호 선체를 세우는 작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무난히 진행되고 있다.

   
YTN 세월호 직립 작업 현장 중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오전 9시부터 목포신항에서 1만t급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목표는 6단계를 거쳐 94.5도까지 세우는 것이다. 전날 선체를 40도까지 들어올리는 예행연습 뒤 5도가량 들어 올려놓은 상태에서 시작했다.

오전 11시30분을 기준으로 선체는 70도까지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예상보다 빠른 작업 속도여서 오전 11시55분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 날씨가 좋아 선조위는 무난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세월호 선체 바로 세우기에 성공하면 이틀 내 조사관을 투입한다. 3주간 안전 보강 뒤 미수습자 수색 재개할 예정이다.

왼쪽으로 가라앉은 탓에 그 동안 못했던 좌현 미수습자 수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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