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역 경제수장에게 듣는다] 진주상의 금대호 회장

“임기 내 회원사 1000개 넘기겠다”

  • 김인수 기자
  •  |   입력 : 2018-04-26 19:51:0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뿌리·항공산업 육성에 최선
- 혁신도시·지역대학 연계 통해
- 도내 중소기업 성장에 전력
- 상평산단 재생사업 적극 지원

경남 진주상공회의소는 진주시,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을 관할한다. 진주상의는 총 550여 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는 지역 유일의 경제단체여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지난달 28일 23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상공인들의 힘을 결집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는 금대호(67) 회장을 26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향후 상의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금 회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대학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기회를 만들고 뿌리산업과 항공산업을 육성해 서부경남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진주상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지역 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상의 회장이 갖는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 상공업계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진주상의를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진주상의는 그동안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자부한다. 상의 재정 규모를 확대하고 회원 기업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회원사가 감동하는 내실 있는 상의를 만들겠다. 회원사 늘리기 운동을 펼쳐 임기 내 1000여 개의 회원사가 되도록 하겠다. 권위보다는  회원 기업 간 화합과 소통,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현재의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진단한다면.

▶혁신도시 건설과 항공우주산단 조성으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은 유사 이래 가장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다. 물이 들 때 배를 띄우라는 말처럼 지금이 진주와 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이 발전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평소 회사의 경영 방침에 대해 설명해달라.

▶어느 조직이든 결국 사람이 일하는 것이다. 사람 중심의 경영을 회사 경영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인화·창조·근면을 사훈으로 삼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운영목표를 세워 경영하고 있다.

-체육 단체에 참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아주 좋아한다. 1988년 진주시체육회 이사를 맡은 게 계기였다. 이후 과분하게 진주시 생활체육회장을 거쳐 경남 생활체육회장을 11년이나 맡았다.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거쳐 지금은 대한하키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덕분에 대통령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현재 상평산단 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입주기업의 여론 수렴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이달 내 재생사업 지구지정 승인에 이어 오는 5월 재생사업 시행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성한 지 40년이 넘는 노후화된 상평산단이 도심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산단으로 거듭나 지역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한 의견을 모아나가겠다.

-진주상의 내 소장파와 노장파 간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치유책은 있나.

▶작은 갈등은 일보전진을 위한 성장통이 아닌가 생각한다. 의견 차이가 있어야 이를 통해 조직이 발전해갈 수 있다. 서로 존중하고 융화하면서 상의가 변화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회원 기업과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상의에서 추진하는 크고 작은 사업들은 회원 기업을 비롯한 상공인과 관계기관, 그리고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경남 산청 출신인 금 회장은 1990년 산청에 양지산업㈜을 설립했으며, 지금은 2000여 명의 종업원이 연매출 3000억~4000억 원을 올리는 경남 고성군 금강중공업㈜을 비롯해 경남도내에 8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3. 3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5. 5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6. 6[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7. 7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8. 8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9. 9경실련 "이형일 부총리에 항만공사 통합 타당성 확인 질의서 보내"
  10. 10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