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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공, 블랙이글스 비행기 소리… “전투기 추락한 지 얼마나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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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4-17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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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유학산에 추락한 F-15K 모습. 연합뉴스
“이게 무슨 소리야?”, “진짜 전쟁이라도 난 거야?”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연합뉴스
오늘(17일) 오전과 오후 각 한차례씩 서울 상공에 한 무리의 비행기가 나타났다. 전투기가 만들어내는 귀를 찢을 듯한 굉음은 일상 속 시민들을 놀라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큰 소리를 만들며 서울시민들을 놀라게 한 전투기들의 정체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였다.

이들은 오는 21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될 태권도 연맹 ‘평화의 함성’ 행사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약 30분간 축하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늘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서울 상공에서 연습비행을 선보이며 서울 상공에 태극문양 등을 수놓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행사 준비를 위한 연습비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에도 전투기 추락사고가 있었는데,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 상공에서 비행연습을 한다고 하니 불안한 건 사실”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행사 연습을 할거면 사전에 공지를 해주던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투기 소리를 들으니 큰일이라도 난 줄 알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5일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 1대가 경북 칠곡 유학산에서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전투기는 대구에 위치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F-15K 전투기의 추락은 2006년 6월 동해상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한 이후 약 12년 만에 발생했다. 공군은 F-15K 추락사고 이후 오는 10일까지 공군 전 기종의 비행임무를 중단하고 예방조치를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상공을 비행한 공군 블랙이글스의 전투기 기종은 T-50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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