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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일 하늘에 뜬 ‘세월호 노란리본’ 모양 구름… “합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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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4-16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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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명의 우주가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던 2014년 4월 16일. 그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전국민은 여전히 ‘세월’이라는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표정을 굳힌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인양 작업이 시작되던 지난해 3월 22일 강원도 원주 일대 하늘에서 발견된 세월호 노란리본 모양의 구름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회사원 김태연 씨에 의해 촬영돼, 유명 연예인들에 의해 공유되는 등 화제를 불러모았다.

   
당초 ‘세월호 인양 중 어느 하늘에 뜬 구름의 모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선명하게 세월호 노란색 리본 모양의 구름이 담겨있었다. 일각에서는 합성의혹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이 속속 공개됨에 따라 이러한 논란은 점차 사그라들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 처럼 두께가 얇은 띠 형태의 구름을 ‘권운’이라 부른다며 “수증기가 많은 날 높은 하늘에서 바람이 불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리본 형태를 띨 정도로 한 바퀴 이상 꺾인 경우는 매우 특이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당시 배우 지성은 세월호 구름 사진과 함께 “#세월호 미안합니다”라고, 작곡가 김형석은 “세월호 리본 구름-세월호 인양일,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난 세월호 리본 구름”이라고 적었다.

배우 고경표와 가수 백지영도 세월호 구름 사진을 게재했고, 배우 손태영 역시 세월호 구름 사진을 올리며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고 당부했다.

배우 문정희는 2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노란 종이배 사진을 올리며 “부디온전히 인양되길~ 감추었던 진실도 함께. 너무 길었다, 너무~”라고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랐다.
가수 김경록도 “부디…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도 세월호 노란 리본 그림과 함께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가수 이지혜도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이 담긴 그림을 올리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해 3월 23일 오전 3시 45분께, 3년 동안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침몰한 지 1073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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