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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모 6.1지진 발생...우리나라 지진대비책은?

  • 디지털뉴스팀2 기자
  •  |   입력 : 2018-04-09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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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9일) 새벽 1시 32분께 일본 혼슈 시마네 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의 지진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지진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일본 지진위원회는 난카이 지방에서 30년 안에 리히터 9급에 해당되는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7~8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발생한 규모 6.4의 대만 화롄 지진 당시에도 지진 전문가들이 대지진 100주년 주기가 도래했다며 규모 8.0급 대지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도 지진발생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할 때이다.

지난달 20일 개최된 ‘제 2회 지진포럼’에서는 다양한 지진 대응책을 제시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한반도는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대규모 지진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으로 인해 한반도 남동부 지역의 지각내에 복잡한 응력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응력이 추가된 지역에 위치하는 활성단층 내에 기존 누적된 응력량에 따라 추가적으로 중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하루 빨리 방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도 재난지원금을 상향하고, 내진보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박승기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국장은 “취약 건축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내진성능 평가 실시, 내진보강 우선순위 도출, 내진보강 공법 제시 등을 통해 국가차원의 내진보강 종합전략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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