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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시립볼링장 건립 부산시 적극 나서야”

조성두 부산시볼링협회 회장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04-08 19:16:41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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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종목 채택안돼 사업 애로
- 열악한 환경 속 저변확대 온 힘

“오랜 숙원과제는 첫째도 시립볼링장, 둘째도 시립볼링장입니다.”

   
부산시볼링협회 조성두(사진) 회장은 8일 “볼링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지원은 너무나 부족한 실정이다”며 “유치원생부터 고령의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동호인을 아우르는 종목으로서 시립볼링장 건립은 가장 시급한 숙원사업이다”고 강조했다.

2005년 부산생활체육볼링연합회 출범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조 회장은 2011년 3대 부산생활체육볼링연합회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년째 시볼링협회를 이끌고 있다. 2016년 전문체육분야(부산볼링협회)와 생활체육분야(부산생활체육볼링연합회)가 통합돼 첫 통합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다음 달 개최될 국제오픈볼링대회도 유치했다”며 “시볼링협회는 대규모 대회를 유치할 능력이 있지만 장소의 제약으로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 회장은 또 지역 볼링업계의 자양분인 ‘볼링 꿈나무’를 키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금정구에 볼링장을 한 곳 운영하게 되면서 인근 지역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복지관이나 어린이 공부방 등을 살펴보니 볼링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많아 무료수업, 방과후수업, 교내 스포츠클럽 등을 운영 또는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인재들이 볼링의 꿈을 꿀 수 있게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 또한 조 회장의 바람이다. 조 회장은 “볼링이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이지만 올림픽 종목이 아니다 보니 각종 계획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수업은 물론 학교수업에도 볼링이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에는 중등부부터 대학부까지 각 1개교, 실업부 2곳 등 5곳에 총 38명의 선수가 등록돼 있다. 대학부는 동명대 여자부만 있어 남자선수의 경우 외지로 나가지 않으면 대학 진학은 어려운 실정이다. 실업팀은 부산시청(남자)과 남구청(여자)팀이 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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