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전국 대학에 응시해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면접 후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18 대입 면접후기 자료집’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자료집에는 전국 50개 대학에 지원한 부산지역 수험생 420여 명의 면접 후기가 담겼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학교부터 부산교대 등 전국 6개 교대, 공군·육군·해군사관학교와 카이스트, 유니스트 등 대학 유형별로 고루 담겨있다.
개별 후기는 대학명과 학과, 전형 유형과 전형명, 면접일 등을 포함한 기본정보와 면접 개요, 질문과 답변 내용, 기타 특이사항으로 나누어 기재됐다. ‘면접 개요’에는 면접 형식과 평가 내용, 면접 절차, 면접관 인원, 면접 시간이 담겼으며, 이와 별도로 휴대전화를 제출해야 한다든지, 내부는 더우므로 패딩 안 옷차림은 가벼워야 한다든지 하는 소소한 면접 팁도 있다. ‘질문과 답변 내용’에선 실제로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이에 자신이 어떤 답변을 했는지를 문답형식으로 담았으며, 특이사항으로 면접관에 대한 느낌, 시간 안배 노하우, 면접 시 분위기 등을 자유롭게 기재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다음 입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고등학교에 배부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 권혁제 센터장은 “수험생들이 면접 때의 기억을 잊기 전에 자료를 수집해 담아 후기가 생생하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