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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환학생, 준비된 ‘선수’들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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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해외파견 프로그램과 글로벌사회의 이해’ 교과목 개발
-유학 전에 안전·인성·異文化 교육 집중으로 글로벌시민 역량 강화
-한국사·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한류 전파 민간 외교관으로 활용도

   
해외교류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전 안전교육 및 활동관리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BUFS·총장 정기영)가 매년 20여 개국으로 파견하는 해외 교환학생들의 원활한 현지 적응과 이문화(異文化)에 대한 이해능력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안내하는 교과목을 개발했다.

부산외국어대는 오는 16일 ‘글로벌 역량 강화, 왜 필요한가’를 시작으로 6월 22일까지 15주 동안 총 30시간 과정의 ‘BUFS 해외파견 프로그램과 글로벌 사회의 이해’라는 교과목을 신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과목은 해외 협정대학으로 파견하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올바른 동기부여와 성숙한 세계시민의식 함양, 투철한 국가관 확립, 한국사 및 한국문화 콘텐츠 교육으로 ‘준비된 유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BUFS 해외파견 프로그램과 글로벌사회의 이해’의 강좌는 7주차까지 대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왜 강화해야 하는지, 또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 및 언어별로 8개 권역으로 나눠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된다.

9주차부터는 학생들이 유학을 희망하는 권역별로 해당 국가의 문화와 사전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등을 수강하게 된다. 또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유학기간 동안 올바른 국가관으로 한류 문화를 전파, 확산시키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국사와 한국문화의 이해 등 한국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유학 선배들이 말하는 해외 유학 성공전략 등을 통해 해외 파견 학생들의 효율적인 해외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내용의 ‘BUFS 해외파견 프로그램과 글로벌사회의 이해’ 수업은 주제별로 전문가 교수들이 진행하게 된다.

현재 부산외국어대는 복수학위제인 2+2프로그램을 비롯해 3+1, 7+1프로그램 등으로 24개국 116개 대학에 442명의 해외 유학생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같은 프로그램으로 17개국에서 온 357명이 재학 중이다.

이 강좌를 총괄하는 히라나카 유카리(일본어창의융합학부) 책임교수는 “해외 협정대학에서 보내는 유학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해외 교환학생 파견에는 이러한 사전 교육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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