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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속’ 외침 속 이명박 검찰조사 어떻게… ‘한동훈 검사 면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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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3-14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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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앞에서 현수막을 든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와 면담을 가졌다.

13일 오전 9시 22분게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간단하게 출두 입장을 밝힌 후, 엘레베이터를 통해 조사가 이뤄지는 10층으로 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의 귀빈용 승강기가 아닌 일반 승강기를 이용했다. 특권의식이나 특혜의혹 등의 세간의 비판을 사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한동훈 차장검사를 만나 약 20분 동안 조사 취지와 방식,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조사를 받는 장소는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았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0층 1001호 조사실이다.

1001호실은 일반 검사실을 개조한 곳으로, 이곳에 가려면 유리 스크린도어 외에 보안을 위해 설치된 별도의 철문을 지나야 한다. 보안상 장점이 많다는 이유에서 지난해 3월 21일 박 전 대통령 조사 때도 이곳이 이용됐다.

대면 조사에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를 추적해 온 송경호 특수2부장과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번갈아 나선다. 교대로 앉는 두 부장검사 옆에 이복현 특수2부 부부장검사가 자리를 잡고 조서 작성 실무를 맡는다. 수사관도 배정된 책상에 배석한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피영현·박명환·김병철 변호사는 변호인 책상에 앉아 메모 등을 하며 검찰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돕는다. 박 전 대통령 조사 때처럼 조사 상황에 따라 변호인들은 이 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 진술을 돕기도 한다.

1001호의 옆 방 1002호는 휴게실이다. 1001호와는 내부 문으로 통한다. 이곳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침대와 책상, 탁자, 2개의 소파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자택을 벗어나 검찰에 출두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이명박 구속’을 외쳤다. 이민재 기자

   
포토라인 향하는 MB.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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