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외국인 유학생들, 청학동 초등생에 글로벌 언어·문화 가르친다
- 지난 9일 중국·이집트·엘살바도르 등 참가 외국인 유학생 14명에 오리엔테이션 시행
- 4~9월 경남 하동 청학동 초등생 멘티와 1:1 온라인 멘토링 및 교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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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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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대외교류본부(본부장 남덕현·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지역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 멘토를 선발해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을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9일 오후 교내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kt가 전국의 도서·산간(임자도·백령도·청학동·교동도·평창 등)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멘티 아동과 일대일로 매칭돼 각 출신 국가의 언어·문화·풍습·생활방식 등을 화상시스템인 ‘kt 드림스쿨’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하는 등 기업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멘토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에 시작돼 매년 1~2회 시행돼 왔으며 올해 6기를 맞았다. 부산대 이전에는 서울 소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왔다.
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함께한 부산대는 중국 및 영어권 외국인 유학생 14명(중국·이집트·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엘살바도르 출신)을 멘토로 선발해, 경남 하동군 청학동 소재 산촌지역의 아동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 사전 교육과 사업 소개 등이 이뤄졌다.
부산대 등 올해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6기 참가자들은 4월로 예정된 멘토링 결연식에서 각 멘티들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어 9월까지 6개월 동안 총 48회(주2회)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멘티 거주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1박2일 교류캠프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멘토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