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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얼굴없는 기부천사 또 100만원 성금

석 달째 시청에 돈봉투 놓고 가

  • 국제신문
  • 박현철 기자
  •  |  입력 : 2018-02-12 19:28:0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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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석 달째 경남 통영시청을 찾아 100만 원씩 든 봉투(사진)를 전달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13일, 지난달 15일에 이어 지난 9일 시청 주민생활복지과에 나타나 성금 봉투를 전달하고는 황급히 자리를 떴다. 차 한 잔과 함께 기부금 영수증이라도 받아가라고 붙잡았지만 그는 사양하며 “어려운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떠났다. 봉투에는 5만 원권으로 100만 원이 들어 있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건설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작업복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시 직원들은 그가 처음 방문할 당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그칠 줄 알았지만 석 달째 쉼 없이 방문하자 주목하고 있다. 그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김영민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이 성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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