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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유치 효과…국세수입 4년새 7배 증가

부산국세청 산하 세무서 중 3위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2-08 19:57:59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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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이전 큰 몫으로 작용
- 지방세 징수액도 대폭 늘어나

경남 진주시가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진주세무서에서 지난해 징수한 국세가 2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진주시의 지방세도 4000억 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진주세무서는 8일 지난해 국세 징수액이 2조5086억 원으로 2013년 3401억 원보다 무려 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세수는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경남·부산·울산·제주지역 17개 세무서 중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부산 수영세무서(11조4900억 원), 2위는 울산세무서(9조4800억 원)이다. 2013년 진주세무서는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중 15위에 그쳤다.

특히 법인세는 2013년 699억 원에서 2016년 1조3489억 원으로 19배나 증가했다.

이렇게 된 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동발전 등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큰 몫을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6915억, 2016년 6566억 원의 법인세를 내는 등 6000억 원대의 법인세를 유지하고 있다. 남동발전도 2015년 934억 원, 2016년 995억 원을 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내는 국세의 일부는 지방 법인세 형태로 지원된다. 그 액수가 2016년 174억 원, 2017년 260억 원 등 점차 늘어나기 때문에 국세가 증가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세도 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3789억 원으로 2016년(372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37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이 수치는 2013년 징수액 2374억 원에 비해 60%가량 증가한 것이다.

개인이나 법인의 소득에 부과하는 지방소득세는 2013년 276억 원에서 2017년 682억 원으로 2.5배 증가했다. 혁신도시와 산단 조성에 따라 200여 개의 기업이 유치되면서 법인 지방소득세도 2013년 80억 원에서 2017년 338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른 일자리도 증가해 근로소득에서 대부분 징수되는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2013년 110억 원에서 2017년 178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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