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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의 신년 각오] 임창호 함양군수

“2020 산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기반 다질 것”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2-01 19:30:52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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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재정규모 16.3% 증가
- 2년 연속 도 수출 최우수군 선정
- 농업인월급제로 생활 증진 기여
- 남은 임기 현안사업 추진 박차

경남 함양군은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619억 원 증가한 4408억 원으로 편성했다. 전년 대비 16.3%가 증가한 규모로 지난 7년간 함양군 재정 규모 증가율과 비교할 때 실로 괄목할 만한 신장률을 기록했다. 임창호 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물이다. 실제 함양군은 2016년 경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 평균 재정증가율인 4.7%보다 0.9% 포인트가 높은 5.6%를 기록했다. 이어 2017년 8.2%, 특히 올해는 16.3%로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임창호 함양군수가 1일 집무실에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임 군수는 “지난해가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는 해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주요 군정 성과는.

▶지난 한 해 행복한 함양 건설을 목표로 발로 뛰며 온 힘을 기울였다. 이에 중앙부처 15건, 경남도 7건, 기타 3건 등 25건의 수상 성과로 나타났다. 농·특산물 수출 8000만 달러 달성으로 2년 연속 경남도 수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2017 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 대상, 재정 신속집행 1위,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모두 찾아가는 현장 행정으로 군민과 적극로 소통하며 화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오는 2020년 열릴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다. 올해 사자성어로 ‘기호지세(騎虎之勢)’로 정한 것도 엑스포 때문이다. 말 그대로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처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과 힘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다. 오는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함양의 미래 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엑스포의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에만 21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천년 숲 상림공원 인근의 함양산삼산업화단지 판매장과 전시장 등의 사업이 완료하는 등 2019년까지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을 완전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엑스포 국제행사 최종 승인 결과가 오는 7, 8월께 발표될 것으로 본다. 선제적 준비와 대응을 통해 엑스포 추진 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을 위한 복지 시책은.

▶올해 군민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 분야에 773억 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질 개선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대상자 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누구나 버스를 타고 군내 어디든 1250원이면 갈 수 있는 농어촌 노선버스 요금 단일화를 시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와 함께 경남 최초로 실시하는 농업인 월급제도 자랑할 만하다. 이 사업은 관내 486개 농가에 매월 30만~150만 원가량을 지급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장애인 재활 사업과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금줄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항노화 산업 분야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안의면 제2 전문농공단지에 항노화 식품 가공업체도 입주할 수 있도록 일반농공단지로 변경하겠다. 또 휴천 제2 일반산업단지에 생수 공장을 유치하고 함양읍 죽림리 일원에 항노화 체험 관광형 인삼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도 착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신규 일자리가 800개 정도가 늘어나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분야는 그동안 콘텐츠 부족으로 스쳐가는 곳에 머물렀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인프라를 머무르는 관광으로 변화시켜 500만 명 관광객 유치 시대를 열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은.

▶2013년 4월 24일 군수 재선거에 당선된 데 이어 지난 5년여 동안 함양군민만 바라보고 뛰어왔다. 함양군을 위해 벌려놓은 사업이 너무 많다. 남은 임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준다면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 달러 달성 등 지금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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