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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8통, 10통 전력질주협동조합 어르신들이 대안가족센터 ‘정겨움’ 개소식에 쓰일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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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대안가족센터’(본지 지난 6월 19일~10월 10일 자 16주 연속 기획보도 ‘생애 마지막 전력질주’)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복지법인 우리마을은 3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8통 대안가족센터 ‘정겨움’의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안가족센터의 발전을 비는 고사와 함께 그동안 대안가족센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비빔밥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대안가족센터는 앞으로 8통과 10통 ‘전력질주 협동조합’ 어르신들의 꿈이 영글어 갈 장소로 키워진다.
이곳에는 우선 어르신들이 콩나물을 기르고 반찬을 조리할 수 있는 시설과 정화조 등 위생시설이 들어섰다. 또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하게 들러 책을 읽고 이웃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다목적 공간도 만들었다.
한쪽에는 어르신들 활동을 지원할 마을 활동가들의 사무실도 마련했다. 우리마을 직원 3명이 이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돕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 글로리아 초이 부사장과 복지법인 우리마을 유동철 대표이사, 개금3동 홍승의 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곳의 주인인 ‘전력질주 협동조합’ 어르신들도 모였다.
대안가족센터가 마련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조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조합에 새로 가입을 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도 많이 생겼다. 평균나이 80세인 이 조합에 60대 등 비교적 젊은 어르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마을 김영민 활동가는 “어르신들의 위생교육을 마치고 보건증 등을 발급받아 오는 3월부터는 ‘전력질주 협동조합’이 만드는 반찬과 콩나물 등을 정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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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대안가족센터 ‘정겨움’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력질주협동조합 어르신들이 준비한 비빔밥을 맛보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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