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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이의 신문 읽기] 당차게 도전해봐, 실패도 값진 경험이야

타국 농촌서 여행하고 일하며 농업 현장 책으로 펴낸 청년들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1-15 19:22:35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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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지마 톤즈’ 등장 토마스처럼
- 미래 개척·도전하는 자세 중요

방학에 접어든 후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거나 연초 결심했던 것을 다잡을 시기에 미래 자신의 모습이나 어른이 된 친구의 모습을 상상하면 동기부여가 쉬워진다. 또 뉴스 속 등장인물 사례를 통해 다양한 동기부여도 가능하다. 도전에서 얻는 값진 경험,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의지로 꿈을 이룬 인물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꿈꿔보는 건 어떨까.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의지로 꿈을 이룬 인물 사례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은 청년 3명이 전 세계 농촌을 여행하며 느끼고 배운 점을 담아 펴낸 책 ‘파밍보이즈!’의 주인공들. 출판사 남해의 봄날 제공
▶ 신통이 : 방학이라 좋긴 한데 한 번씩 심심해요.

▶ 엄마 : 하하하, 친구들과 노는 게 제일 재미있지!

▶ 신통이 : 매일 학교에서 만날 땐 몰랐는데 막상 못 만나니 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 엄마 : 방학이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네.

▶ 신통이 : 어른이 돼서도 그럴까요?

▶ 엄마 : 그럼, 친구는 평생 가는 거야. 엄마 아빠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친구가 중요하고 또 필요하단다. 아직 20대도 안됐으니 40, 50대는 더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먼 미래에도 좋은 친구들이 많다면 심심하지 않을 거야.

▶ 신통이 : 나의 미래도 궁금하지만 친구들은 커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지 궁금해요.

▶ 엄마 : 그렇지. 나도 너와 네 친구들이 어른이 된 모습이 엄청 궁금해진단다. 10, 20대 때는 뭐든지 도전해보고 실패도 해보며 배우는 시기야. 뭐든지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해봐. 도전하다 보면 나에게 뭐가 맞는지, 안 맞는지도 판단할 수 있고.

▶ 신통이 : 엄마, 아빠는 제가 뭘 했으면 좋겠어요?

▶ 엄마 : 네가 하고 싶은 거면 뭐든지 좋아. 스스로의 의지로 뭔가 해나가는 것만으로도 뜻 있고 값진 경험이 될 거야.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젊은이들 얘기를 뉴스를 통해 들려줄게. 먼저 비슷한 처지의 청년들이 모여 미래를 준비하는 이야기야. 우리나라 청년들이 일자리 얻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 3명이 부모님 도움 없이 다른 나라 농촌을 여행하며 농사일로 숙식을 해결하고 각국의 농업 현장을 책으로 썼대(지난 13일자 14면 청춘 3인방의 좌충우돌 세계 농업 탐방).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모여 어려운 현실에 머물지 않고 뭔가 의미있는 주제를 정해 여행을 하면서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멋지지 않니.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여행에서 얻은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

▶ 신통이 : 저의 미래지만 때론 혼자보다 뜻을 같이 하는 친구와 함께 준비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엄마 : 도전하고 실패하고 좌절하고 배우며 또 다시 도전하며 성장하는 게 너희들 세대야. 또 다른 사례는 다큐 영화 ‘울지마 톤즈’에 등장하는 고 이태석 신부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아프리카의 수단 젊은이 토마스의 얘기야(지난 13일 자 18면 “한국 불러준 이태석 신부 뜻 새겨 봉사하는 의사 되겠다”).

고 이태석 신부는 의료시설과 의사가 없는 수단의 톤즈마을에서 아프고 병든 이들을 치료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봉사했던 한국의 신부였단다. 당시 어린 토마스는 이 신부님 옆에서 심부름 하고 음악 밴드 활동을 하며 따라다닌 아이였대.

▶ 신통이 : 아프리카 아이가 어떻게 한국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 엄마 : 뉴스에서 확인해 봐. 토마스가 어떻게 한국에 와서 의사 시험까지 치르게 되는지를. 토마스 얘기를 꺼낸 이유는 낯선 타국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한국말을 배우고 어려운 공부를 끝까지 해내는 의지를 칭찬하고 싶어서야. 자신을 한국으로 불러준 신부님에 대한 신뢰와 스스로에 대한 믿음 없이는 힘든 일이야.

▶ 신통이 : 토마스 씨는 저보다 형이니 대견하다고 하면 안 되고 대단하다고 해야겠죠.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 지난 13일 자 14면 ‘청춘 3인방 …’ 기사를 읽고 우프(WWOOF)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 지난 13일 자 18면 ‘한국 불러준 이태석…’ 기사를 읽고 토마스가 왜 의사가 되고 싶었는지 말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 신통이 : 난 어떤 일을 할지 아직 모르지만 멋진 어른이 될 거야!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 좌충우돌 :

- 울지마 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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