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단체장의 신년 각오] 나동연 양산시장

“청년·중장년 일자리 확충에 역점”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18-01-15 19:31:0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청년 1인 채용에 300만 원
- 장년층 고용 땐 4대 보험료 지원
- 웅상 센트럴파크 등 시설 건립
- 양방 항노화사업 특화해 육성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6건의 수상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도내 시·군 합동평가에서는 압도적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15일 집무실에서 올해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힘찬 성장’을 시정 핵심 기치로 내걸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하고 편안한 도시 만들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미래 성장 동력원 발굴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데.

▶청년 일자리 만들기와 기업 경쟁력 강화, 장년층 채용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확충에 나선다. 우선 청년 인턴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요건을 갖춘 기업이 지역 청년을 고용할 경우 1인당 300만 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심각한 젊은 층 실업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장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해서는 지역기업이 베이비붐 세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17만 원의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전문 인력을 시 직원으로 채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용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든다면.

▶1조10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조 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2010년 채무가 1268억 원에 달했으나 알뜰한 재정 운용으로 지난해 채무 제로화를 달성했다. 물금신도시가 20여 년 만에 준공돼 물금읍 인구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2030년 인구 50만 중견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성과다. 역점사업인 양방 항노화사업을 포함한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확정돼 미래 먹거리와 차세대 성장 동력원을 확보한 것도 보람으로 느낀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아우성이다. 대책은.

▶올해 공공 일자리 부문에 24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량 실직 등이 발생할 때 완충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중기 육성자금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용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지원하겠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육성 자금의 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제도를 신설해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책을 세웠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의 핵심 소상공인 지원 시책인 일자리 안정자금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개설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급등에 대비해 주요 생필품의 물가 변동을 상시 조사하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퍼스트 웅상’을 표방하며 웅상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주민들의 소외감은 여전하다.

▶양산의 랜드마크가 될 웅상센트럴파크를 포함해 덕계 스포츠파크, 서창도서관, 전통문화교육관 등의 시설이 건립된다. 동부양산 문화예술회관도 올해 초 타당성 검토 용역에 들어간다.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수학교육체험관, 청소년 수련관 등 기존 공공시설들도 쟁쟁하다. 서부권에서는 웅상 동부권에 투자를 너무 많이 한다며 오히려 역차별 민원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일부 정치권에서 웅상이 푸대접을 받는 것처럼 선동해 유감이다.

-6월 지방선거에 3선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의 기세가 만만찮다.

▶그동안 성과를 잘 설명해 당당하게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 나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한쪽에 치우치는 불통주의자가 아니다. 시민들도 나의 정치철학과 신념을 이해한다고 믿는다.

-오는 2022년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1호선이 개통되는 등 양산의 미래가 밝다. 미래 발전 청사진은.

▶양산부산대병원이 중심이 된 양방 항노화사업이 미래특화산업으로 육성될 것이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내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이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항노화사업의 장래가 더욱 밝아졌다.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1호선 개통에 맞춰 중앙동 등 원도심 활성화 대책도 마련하는 등 권역별 특화대책을 수립해 모두 잘사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3. 3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4. 4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