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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합숙형 귀어학교, 6월 경상대서 개교

전국 희망자 대상 3개월 과정…어선·양식 등 이론·현장학습

  • 국제신문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8-01-11 20:07:25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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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귀어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체류형 귀어 학교를 오는 6월 개교한다.

도는 통영에 위치한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에 마련된 귀어 학교의 시설물 리모델링과 교육기자재 구입, 기숙사 보수 공사 등이 오는 5월까지 완료되면 6월에 문을 열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귀어 학교는 2016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억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귀어 학교는 전국의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 2회(회당 30명 내외),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 교육 한 달, 현장 체험 두 달로 이뤄진다.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교수진과 수산분야 연구소, 수산기술 보급기관, 해양수산 관련 기관, 어업인 단체 등이 교육을 지원한다. 현장 체험 학습은 크게 어선 어업, 양식 어업, 수산 가공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5, 6월 귀어 학교 입학 신청을 받아 수업은 7월부터 이뤄지며 교육생들은 합숙생활을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최대 3억 원의 귀어 창업 융자 자금 지원, 도시민 귀어업인 지원센터 운영, 청년 어업 창업지원, 귀어업인 홈스테이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귀어업인 활성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민의 어촌 유치와 정착을 지원한다. 정영권 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귀어 학교로 귀어인들의 성공적 어촌 정착을 유도해 경남을 귀어업인의 메카로 만들고 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해 활기찬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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