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계성고분군(경남도 기념물 제3호)에 대한 사적 승격을 본격 추진한다.
창녕군은 최근 계성고분군 사적 승격 용역보고회를 열고 빠르면 오는 3월까지 문화재청에 사적 승격을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11년부터 계성고분군에 대한 사적 승격을 위한 발굴과 학술용역 등을 추진해 왔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뢰한 이번 용역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계성고분군의 사적 승격 필요성과 학술적 가치에 대한 보고와 사적 승격을 위한 방안 등을 담았다. 계성면 일대에 261기의 봉토분이 분포된 계성고분군은 4, 5세기 창녕지역 중심 고분군이자 가야에서 신라로 옮겨가는 고분 문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유적지로, 가야사 및 신라사 연구자들 모두에게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성고분군 사적 승격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창녕군 최우선 추진 과제로 경상남도 가야사 조사연구 정비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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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녕군 계성면 계성고분군 발굴현장 전경. 창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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