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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사드갈등 후 처음으로 부산 찾아

칭다오 여행사·방송국서 방문

  • 국제신문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7-12-13 19:54:56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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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부산을 찾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12일 칭다오발 부산행 BX322편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 8명이 김해공항에 입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이 단체 비자를 통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것은 사드 갈등 이후 처음이다. 

앞서 베이징과 산둥성 국가여유국은 지난달부터 중국발 한국행의 단체 상품 판매를 부분적으로 허용했다.

단체 관광객 8명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 현지 여행사와 방송국 관계자들로 영남권 지역에 어린이 동반 가족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답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에는 공항 인근 에어부산 사옥을 방문해 훈련 및 안전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15일 BX321편으로 칭다오로 돌아간 뒤 여행 정보를 현지 방송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사전답사 이후 관련 여행 상품이 판매될 것을 염두에 두고 이들의 항공권을 지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드 갈등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첫발에 함께해 뜻이 깊다”며 “양국 관계 정상화와 항공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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