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오늘(16일)이나 내일 새벽 이병기·남재준·이병호 세 전직 국정원장의 구속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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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남재준, 이병호, 이병기 전 국정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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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남 전 원장은 오전 10시 30분, 이병호 전 원장은 오후 2시, 이병기 전 원장은 오후 3시에 각각 영장 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해 15일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이 전 원장을 불러 조사하다 14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14일에는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공통된 국고손실 외에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금지 위반 등 협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