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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자랑에 동원된 간호사 모습. 폭로가 이뤄진 페이스북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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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이 체육대회 장기자랑을 위해 간호사들에게 밤 10∼11시까지 춤 연습을 하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성심병원은 매년 10월 재단행사인 ‘일송가족의 날’에 간호사들을 강압적으로 동원해 장기자랑 시간에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하고 선정적인 춤을 추게 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왔다.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동안 정시 퇴근을 할 수 없었는데 성심병원 측이 시간외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네이버 사용조는 “북한의 기쁨조 같은 느낌이다. 너무 선정적인 의상색도 그렇고 같은 여성으로 굴욕감 느낀다”고 질타했다.
한 다음 사용자는 “장기자랑은 장기를 가진 사람이 하는 거지 억지로 저렇게 하는 건 고역이다. 누구 좋으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행사들은 안 하는 것이 직원복지다”고 주장했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