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대학생, 지역민이 머리를 맞대 지역신문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7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은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혁신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획세션에는 오대영 JTBC 기자가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을, 정준희 중앙대(신문방송대학원) 교수가 ‘의존과 공존 사이’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부산지역신문 기획세션도 마련된다. 본지에서는 박수현 전략기획실장 겸 수중취재 전문기자가 ‘Underwater Photojournalism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일반세션은 ▷역사 기획보도 ▷독자주체 지역 스토리텔링 ▷독자복지 구현 ▷혁신을 넘는 지역신문 ▷미래 독자와의 동행 등 9개 주제로 나뉘어 있으며 27개 지역신문은 각기 다른 주제를 발표한다. 또 강종구 한경닷컴 뉴스랩기자 등이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취재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별도로 미래 기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6개 대학생팀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우수사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대학생 ‘미래기자의 눈’ 공모 역시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역신문 컨퍼런스 관계자는 “언론계 학계 지역공동체의 활발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지역신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건전한 지역여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