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폭행교수’ 부산대병원 인권실태 직권조사

인권위, 양산부산대병원도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7-11-02 19:44:47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검찰, 해당교수 구속영장 청구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공의들을 상습 폭행한 정형외과 교수 사건으로 논란이 된 부산대병원의 인권침해 실태 파악에 나선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침해구제 제2위원회를 열고 “부산대병원 교수들의 전공의 폭행 등 인권침해 상황에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직권조사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권위는 부산대병원 측이 피해 전공의들을 회유·협박하고 사건을 축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점으로 미뤄 전공의의 신분 특성상 가해자에 대한 공개적 조치를 요구하지 못해 피해가 지속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인권위는 부산대병원 외에도 같은 부산대 소속인 양산부산대병원도 직권조사 대상에 포함해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월 한 교수가 일부 여성 전공의·임상 교수에게 수년간 성희롱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해당 교수는 대학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지난 4월 말 해임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인권침해 예방대책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재도 검토하겠다”며 “전공의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2일 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A 교수에 대해 상습폭행과 상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강경표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3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박장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논란에…정부 "당장 시행 아냐"
  2. 2부산 연제구 골목길 행인 3명 치고 대로 중앙분리대 받은 소나타
  3. 3조폭 출신 고깃집 사장, 개업 축하하러 온 선배에 흉기 휘둘러 긴급체포
  4. 4'젊은 공무원 이탈 막아라' 양산시 조직개편 특단 대책 마련
  5. 5국제유가 '우하향' 추세에 전국·부산 기름값 동반 하락
  6. 6의대생·전공의, '정부 손' 법원 판단 비판 "복귀 없다"
  7. 7논란에도 창원 공연 강행한 김호중 "모든 죄와 상처 내가 받겠다"
  8. 8국과수서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 감정 결과 나와
  9. 9가수 테이 고향 울산시 홍보대사 됐다
  10. 10‘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1. 1‘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2. 2[속보] 尹 대통령 “5·18 정신이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 토대”
  3. 3국회의장 후보에 민주 우원식…추미애 꺾고 이변(종합)
  4. 4국힘 ‘라인 사태’ 적극 대응으로 전환…장제원 “다음주 초 과방위 회의 열 것”(종합)
  5. 5국회부산도서관, 市 의정정보서비스 강화 추진
  6. 6‘친명’ 과도한 권력 집중에 견제구…우원식 첫 시험대는 국회 원 구성
  7. 7[속보]북한, 탄도미사일 발사…25일만에 무력 도발
  8. 8지역구로, 중앙당으로…부산 與 재선 5인 보폭 넓혀 존재감
  9. 9국힘 수석대변인에 곽규택·김민전 내정(종합)
  10. 10與 "전국민 25만 원, 선별적 지원도 반대"
  1. 1'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논란에…정부 "당장 시행 아냐"
  2. 2국제유가 '우하향' 추세에 전국·부산 기름값 동반 하락
  3. 3에어부산, 여름휴가철 대비 국제선 20개 노선 최대 95% 할인
  4. 4정부, 'R&D 예타폐지 부작용' 우려에 "전문검토 기능 강화"
  5. 5석유관리원 "전국서 '품질관리 주유소' 운영…ℓ당 30원 저렴"
  6. 6옛 미월드 부지 ‘생숙’ 추진, 시공사 리스크가 발목 잡을라
  7. 7메가마트 남천·NC百 서면, 폐점 앞두고 눈물의 고별전
  8. 8공유수면 점·사용료 울산 경남의 7배…부산 조선업계 한숨
  9. 9산은 ‘부산화’ 속도낸다…2차 공공기관 이전 물꼬 터야
  10. 10과거 밀 집산지였던 서부산, 미식 축제로 관광 활성화
  1. 1부산 연제구 골목길 행인 3명 치고 대로 중앙분리대 받은 소나타
  2. 2조폭 출신 고깃집 사장, 개업 축하하러 온 선배에 흉기 휘둘러 긴급체포
  3. 3'젊은 공무원 이탈 막아라' 양산시 조직개편 특단 대책 마련
  4. 4의대생·전공의, '정부 손' 법원 판단 비판 "복귀 없다"
  5. 5논란에도 창원 공연 강행한 김호중 "모든 죄와 상처 내가 받겠다"
  6. 6국과수서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 감정 결과 나와
  7. 7'진실공방' 김호중 콘서트…논란에도 현장은 팬들로 북적
  8. 8부산 공동어시장 앞바다 정박 중인 선박서 화재
  9. 9[날씨 칼럼]봄바람 주의보, 봄철 강풍에 주의하세요
  10. 105·18 기념식 영상에 잘못 쓴 여고생 열사 사진 등장
  1. 1KCC 농구단이 원하면 뭐든지…市, 사직체육관 싹 뜯어고친다
  2. 2수영초 야구부, 대통령배 초대 챔피언 아깝게 놓쳤다
  3. 3‘10-10 클럽’ 도전 손흥민, 화려한 피날레 장식할까
  4. 4사브르 ‘뉴 어펜저스’ 3연속 올림픽 단체전 金 노린다
  5. 5‘축구 추락 책임론’ 정몽규 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6. 6셀틱,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3연패
  7. 7이정후 어깨에 심각한 구조적 손상
  8. 8KCC 안방서 우승 뒤풀이…“내년에도 팬들 성원 보답”
  9. 9애스턴, 토트넘 밀어내고 41년만의 꿈 이루다
  10. 10동의대·부산스포츠과학센터 업무협약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좌측 편마비 고통…재활·작업치료비 절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