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웅상지역과 양산 시가지를 잇는 유일한 지름길인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60호선 1단계 전체 구간이 수차례 공사가 지연된 끝에 마침내 내년 2월 개통된다.
양산시는 국지도 60호선 1단계 미개통구간(명곡IC~신기 해강아파트 4.43㎞)의 암반 보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남도로부터 개통시점을 이같이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지도 60호선 1단계 미개통 구간은 애초 지난해 말 개통하기로 했으나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붕괴된 비탈면 암반의 보강공사가 늦어지면서 지연됐다.
국지도 60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일대 시가지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큰 효과가 예상된다.
이 국지도 1단계는 부산 기장군 월평 교차로~양산시 신기동 신기해강아파트 11.43㎞로, 왕복 4차로로 부산~울산 7호 국도와 연결된다. 이 가운데 월평교차로~동원과기대 인근 명곡IC 길이 7㎞는 2013년 10월 부분 개통됐으나 나머지 구간은 계속 미개통돼왔다.
이 도로는 양산 웅상과 양산 시가지를 산 중턱 법기터널을 통해 지름길로 연결해 부분 개통에도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은 지난 수년간 미개통돼 운전자들이 인근 좁은 도로를 이용해야 해 출퇴근 시간대면 일대 교통체증이 극심하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