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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단독입수 김광석 일기 공개 “사람 이해, 참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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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7-10-19 2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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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이상호 기자의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통해 촉발된 故 김광석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재조명했다.
사진=jtbc 캡쳐

이날 jtbc는 김광석의 ‘마지막 12시간’을 재구성하고, 그가 숨지기 두 달 전 쓴 일기를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스포트라이트 측은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 노트북에 직접 작성한 일기가 있었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일기에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기록이 남았다.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은 이 문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21년 전 김광석이 사망하기 12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사망 전날 그는 hbs 공개홀에서 ‘박상원의 겨울나기’를 녹화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박학기 씨가 이 녹화에 함께했다.

당시 제작진에 따르면 리허설은 오후 1, 2시께, 그리고 녹화는 오후 8시께 끝났다.

이후 김광석은 홍대 앞 자택으로 이동했고, 저녁을 먹고 밤 10시께 집을 나선다.

그는 홍대 근처의 한 술집에서 역시 막역한 사이이자 함께 음악하는 동료인 백창우 씨를 만난다.

백 씨는 “그 가게는 광석이 집과 가까웠고, 맥주 한 병씩을 들고 이야기를 나눴다. 밤 10시30분 즈음에 김광석이 팬클럽 회원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모두 김광석과 함께 차기 앨범 계획, 방송 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할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광석은 백 씨와 헤어진 뒤 서너시간이 지난 새벽 3시30분 자택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진다.

아울러 취재진이 입수한 감정서에서 그의 사인은 땅에 몸 일부가 닿은 ‘불완전 의사’로 기록된 점이 확인됐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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