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당선

선거인단 319명 중 234명 지지

  • 국제신문
  • 박정민 기자
  •  |  입력 : 2017-10-12 22:03:17
  •  |  본지 9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으로 설정(75·사진) 스님이 당선됐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진행해 선거인단 319명 중 234명의 지지를 얻은 설정 스님이 차기 총무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설정 스님과 경쟁한 수불 스님은 82표를 얻었다. 3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번 선거는 후보 4명이 등록했으나 원학, 혜총 스님이 중도 사퇴하면서 2파전으로 진행됐다.

현재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지지를 얻은 설정 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서울대 학력 위조 의혹을 인정하고, 범계(犯戒·계율을 어김) 논란까지 일면서 일부에서 후보 사퇴 요구를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오는 18일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 인준을 거쳐 3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선거 과정에서 후보 간 고소·고발로 불거진 종단 내 갈등 해소와 위축된 교세 회복, 태고종과 진행 중인 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 분쟁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설정 스님은 1942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해 1955년 수덕사에서 혜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94년 조계종단 개혁회의 법제위원장, 1994~1998년 제11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등을 맡았고, 2009년 덕숭총림 수덕사 제4대 방장으로 추대됐다. 박정민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김해창교수의 에너지전환 이야기
‘탄소제로도시’에 도전하는 일본 교토
우리 동네 핫 플레이스&마스터
부산진구 편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저출산 심화될수록 해법 모색 치밀해야
고위공직자 인사 기준, 엄정한 검증이 관건
뉴스 분석 [전체보기]
동 단위 세밀한 ‘지진 위험지도’ 제작 서둘러야
‘철새 정치’에 좌초한 개혁보수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부산 명진초, 국제유소년 농구 우승 外
기장서 송도까지…부산 가야역사 탐방 外
대입 칼럼 [전체보기]
마지막 관문 면접, 내 장점을 적극 알려라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훈족과 집시: Hungarian music
키예프와 코사크:Ukraine Dance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6·25 휴전으로 탄생…분단 공간이자 공유 공간
농민은 유통비 줄이고, 소비자는 신선재료 구매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되려면…
재난 대응 어떤 점이 우선시 되어야 할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노키즈존 시정권고에 외식업계 술렁
“조방로, ‘박재혁로’로 바꾸자”…보훈청·동구청 도로 개명 논쟁
이슈 분석 [전체보기]
재정파탄 부른 ‘6급의 갈사만 전결처리’…의구심 증폭
이슈 추적 [전체보기]
입점업체 망해도 코레일유통 돈 버는 계약
서면 통과 BRT(버스중앙차로) ‘민원폭탄’…서병수 시장 선택 기로
포토에세이 [전체보기]
막바지 가을을 보내는 화포천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부산
현장&이슈 [전체보기]
의사 이전에 교육자의 됨됨이 검증부터
“휴식도 좋지만 늦으면 일감 끊겨” 화물차 기사 속앓이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