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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진주, 축제 열기 속으로

15일까지 열리는 남강유등축제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7-10-02 18: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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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한인회·일본·영국·중국 등
- 해외서도 방문객 발길 줄이어
- 지역예술제 효시 ‘개천예술제’
- 3일부터 10일까지 60개 행사

한가위 황금 연휴 경남 진주에서 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가 개막돼 축제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국내 관광객은 물론 시의 국제교류 도시와 해외한인회 등 외국인들도 대거 방문해 유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일 개막돼 불을 밝힌 유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주시 제공
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일 개막돼 남강에 7만여 개의 유등이 불을 밝히며 환상적인 빛으로 수놓자 이곳을 찾은 수만 명의 관람객들이 탄성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최첨단 영상인 미디어파사드와 7만여 개의 유등, 수상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뤄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2일에도 진주성과 남강변에는 연휴를 맞아 남강유등축제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한국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와 연계한 맞춤형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이미 미국 유진시 방문단과 하와이한인회, 시애틀한인회에서 진주를 방문해 함께 초혼 점등에 참여했다.

오는 9일에는 일본 마쓰에 시 방문단과 나카츠 시 한일교류협회에서 진주 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영국 런던과 인도 첸나이, 중국 상하이, 일본 오사카의 통상자문관 일행도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진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제67회 개천예술제’도 막을 올린다.

개천예술제는 3일 서제 및 개제식을 시작으로 진주시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와 개제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주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뮤지컬 촉성산성아리아, 예술경연대회,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0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명성 높은 전국의 싸움소 300여 두가 출전해 격돌한다. 관람객의 흥미 유발을 위해 소싸움 경기 외에도 대회기간 중 매일 초청 가수 공연과 송아지, TV 등 경품추첨, 진주 소싸움의 마스코트인 맹우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싸움의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 밖에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실크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린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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