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정비로 임시 휴장에 들어갔던 경남 통영의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미륵산 케이블카)가 2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정비 기간 케이블카 예삭 교체와 상부역사 전망대 교체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당초 지난달 2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공사기간 중 기상악화에 따른 공기 지연으로 이틀 더 연장됐다. 공사 관계자는 “운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이전 정기 정비에 비해 공사 기간도 길었고 난이도도 높았다”며 “관람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 케이블카는 이번 연휴 중 추석 당일에만 휴장하고 나머지 휴일은 모두 정상 운행한다. 이 케이블카는 2008년 개장 후 매년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총 누적 탑승객 1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