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부터 부산에 내리는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제구 소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는 차량 3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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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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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안전본부 119 상황실에는 오전 7시 30분까지 도로와 주택 41곳이 침수됐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쇄도했다.
강서구 가덕도에는 무려 143㎜가 내려 지사과학산단로가 불어난 물로 교통 통제됐다.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 차량 통행 역시 금지된 상황이다. 사상구 사상구청 앞 교차로, 부산진구 서면 네오스포 앞 도로, 해운대고 벡스코 앞 올림픽대로 등 도로도 일부 통제됐다.
이날 남구 대연동에서는 시간당 86㎜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중구 대청동, 남구 대연동, 해운대구, 사하구에서 시간당 80㎜ 이상 장대비가 내렸다.
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3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