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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의대정원 2855명…올해보다 324명 증가

의학계열 요강과 지원전략

  • 국제신문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7-09-04 19:07:49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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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대 632명·한의대 719명 모집
- 의대 63%·치대 61% 수시 선발

- 상위권 의대 대부분 학종 선호
- 교과전형 지역대학 선발서 활용
- 내신 안좋으면 논술전형 지원

- 정시 면접고사 도입 대학 증가
- 교과성적·봉사 활동 등 챙겨야

현재 고교 2학년 자연계열 학생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대입 이슈는 의·치대 모집 정원 증가다. 2019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올해보다 324명이 늘어나 37개 대학에서 28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치대 역시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78명 증가해 11개 대학에서 632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12개 한의대 모집 정원 719명을 합치면 의학 계열 선발인원만 4206명이 된다.

모집인원 증가는 의대와 전문대학원의 병행체제에서 의대 학사 신입학생 선발로의 전환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의대는 부산대 88명에서 125명, 경북대 77명에서 110명 등 11개 대학의 모집 인원이 늘어난다. 진학사의 도움으로 2019학년도 의대 진학 전략을 알아봤다.
   
인제대 의과대학 졸업식이 열린 올 1월 부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졸업생들이 ‘2016학년도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 의대 전체 정원의 62.9% 수시 선발

의학 계열 선발에서도 수시 모집 비율이 높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의대는 전체 선발 인원 중 62.9%인 1796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치대는 61.2%인 387명, 한의대는 55.1%인 396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의·치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과학인재) 순으로 선발한다. 한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다.

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상위권 의대 대부분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한다. 2019학년도부터 울산대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으로 10명, 지역인재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글로벌인재 , 순천향대 학생부종합, 연세대 면접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한양대 학생부종합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이 많지만, 주로 지역 소재 대학에서 전형 방법으로 활용한다. 내신 합격커트라인이 1.1등급~1.3등급 이내 높은 내신 등급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고 경쟁률도 타 전형 대비 낮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의대 진학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기도 하다. 서울·수도권 의대 중 고려대와 인하대가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고, 2019학년도부터 가천대가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한다.

■12개 의대, 논술전형 시행

   
인제대 의대 학생들이 연구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교과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의대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논술전형을 시행하는 대학 대부분은 상위권 의대로 ▷가톨릭대 21명 ▷경북대 20명 ▷경희대 22명 ▷부산대 30명 ▷연세대 34명 ▷울산대 16명 등 12개 대학에서 254명을 선발한다. 수리논술을 필수과목으로 치르고, 대학에 따라 과학논술이나 의학논술을 치른다. 과학논술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대 논술전형은 대부분 3개 영역 1등급 이상의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능 대비를 먼저 끝낸 후 논술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의대 면접 확대, 정시에도 도입

의대에서는 면접도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2019학년도에는 의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뿐만 아니라 아닌 정시에서도 면접고사를 도입한 대학이 늘었다. 가톨릭대, 고려대, 울산대, 서울대는 정시에서 인·적성면접을 치르고, 합격·불합격 판단요소로 활용한다.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인제대, 충북대는 면접 성적을 점수화하여 수능 성적과 합산해서 정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대 인적성 면접은 의사로서 인성, 자질 평가와 함께 의사소통능력, 상황판단능력, 윤리의식 등을 주로 평가한다. 단기간 연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출제되었던 여러 주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논리적인 해결 방안을 생각하는 연습을 틈틈이 하는 것이 좋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모집 인원이 늘었지만, 의학 계열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선호도로 경쟁률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의·치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이 가장 많기 때문에 교과 내신 성적은 물론 전공 적합성을 고려한 동아리, 봉사, 독서 등의 비교과 영역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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