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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즉결심판 받은 상향등 보복용 귀신 스티커 ‘재연’ 해보니… ‘귀신’들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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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상향등 보복용 귀신 스티커’를 부착한 A(32)씨가 다른 운전자를 놀라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즉결심판에 처하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국제신문 영상팀은 A씨와 같은 소형차에 귀신 스티커를 붙여 상향등을 켜봤다.
   
김민훈 기자
25일 오후 부산의 한 주차장. 스티커 속 ‘귀신’들의 모습은 오싹했다. 보이지 않는 귀신이 상향등을 켜면 볼 수 있는 귀신으로 변하다니. 장난으로 보기에는 위험해 보였다. 부산 도로에서 실제 귀신 스티커를 목격한 B씨는 “낮 시간에 봤는데도 눈에 띄었다. 밤에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보면 무섭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뒤차가 자신의 차량에 바짝 붙어 상향등을 켜는 바람에 눈이 부셔 배수구에 빠질 뻔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평소 상향등에 스트레스를 받던 그가 선택한건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후방 상향등 보복 용품을 찾아 자신의 차에 붙이는 것이었다.

실제 소형차를 모는 기자도 밤에 운전을 하면 상향등을 켜거나 쌍라이트를 켜고 뒤를 바짝 붙는 차량을 많이 봤다. 소형차를 모는 그의 행동이 남일 같지 않은 심정이다. 김채호 기자 chaeh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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