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어제는 처서였다. 절기상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데 경남 일부 지역에는 아직 폭염이 이어지고, 여름철 소나기도 곳곳에서 강하게 쏟아졌다 그치곤 한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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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지수. 기상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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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비해 맑은 날이 4배 이상 많은 가을에는 자연히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그만큼 자외선에 노출되기 싶다. 자외선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태양빛은 크게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 피부암, 안질환,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기기도 한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A, B, C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이 중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이 되지만 UV-A와 UV-B는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요즘은 대기오염으로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우리 피부를 자극하는 자외선 양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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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별 대응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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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자외선량이 최대가 되므로 일광노출을 피하고 챙이 넓은 모자나 헐렁한 셔츠, 긴 바지,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미국 암 학회에서는 일광차단지수(SPF)가 15 이상인 것을 권하고 있다. 효과를 보려면 2시간 마다 덧발라야 하며, 피부에 흡착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햇볕에 노출되기 최소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기상청은 자외선지수를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두 차례 자외선지수(http://www.kma.go.kr/weather/lifenindustry/life_jisu.jsp?JISU_INFO=jisudaymap_A07)를 제공하고 있다. ‘낮음/보통/높음/매우높음/위험’ 총 5단계로 발표되며 단계별 행동요령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자외선은 맑은 날만 조심하면 될까? 흐린 날에도 영향을 주고 유리창으로도 일부 자외선이 통과되므로 평소 자외선 지수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면 좋겠다. 부산지방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