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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실무능력인증제 도입…글로벌 보건의료인 길러낸다

김희진 총장 인터뷰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7-08-17 18:44:59
  •  |   본지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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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중심 교육
- 정부사업 잇단 선정… 연차평가 ‘S 등급’
-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해외취업 지원
- 전인적 인성, 융·복합 역량 강화 노력도

춘해보건대학교는 1968년 부산에서 춘해간호학교로 출발한 49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전체 학과 재학생 중 보건의료 계열 학생이 89.8%에 달하며 지금까지 1만7495명의 보건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김희진(사진) 총장은 “창의·인성역량, 현장 중심 전공 역량,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국제적 수준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국 현장실습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의 강점은.

▶우리 대학은 학과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최첨단 현장재현 실습실을 통한 현장 위주 교육을 지향한다.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도입해 졸업 후 학생들이 실습한 산업체에 곧바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2013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에 선정됐으며, 올해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등급)’를 받았다.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이 높다

▶우리 대학은 입학에서부터 취업까지 다면적 교육지원을 추구하는 H2O시스템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목표달성을 지원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시스템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이 취업으로 완성’될 수 있는 일원적 체제의 통합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저학년은 취업진로탐색 프로그램, 고학년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졸업 시점에는 취업캠프와 교내 모의면접으로 학생의 성장단계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1급 응급구조사와 작업치료사 전국수석 배출, 간호사를 비롯한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안경사, 언어재활사 등 국가시험에서 전국평균을 훨씬 웃도는 합격률을 나타냈다. 2013~2015년 부산 울산 양산 김해지역 3년 연속 취업률 1위 (2015년 춘해보건대 취업률 81.1%, 전문대학 전국평균 69.5%)를 달성했다.

-해외취업을 위한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우리 대학은 졸업생들이 세계 각지에 진출해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국제표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예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프로그램을 인증받아 세계의 다른 대학과 같은 수준의 작업치료사 교육이 이뤄진다.

호주 미국 일본 등에서 매년 1회 이상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대학과 병원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50여 명의 학생이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주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2010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됐다. 학생들은 미국 위트대학, 미국 블룸필드 대학교,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교에서 16주 동안 어학, 전공교육, 병원실습 등을 하고 있다.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준별 영어교육을 하고 여름방학 중에는 토익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어학능력 향상 장학금을 지급한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보건의료인 양성 계획은.

▶보건의료 융·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우리가족 구강건강교실, 무료시력검안 및 돋보기 맞춤, 뇌졸중 기능훈련교실과 같은 체험형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성특강 및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자아인식과 자기관리 능력, 직업윤리, 근로 윤리에 대한 교양을 강조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인성, 창의적 사고, 융·복합 역량을 높이고 있다.


# 간호학과, 외국어성적 우수자 5명 선발

■ 전형 특징

- 대학자체기준전형 학생부·면접 각 50%
- 전체학과 중 최대 2지망까지 지원 가능

춘해보건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670명 중 96%에 해당하는 643명을 선발한다. 대표 학과인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한 전 학과에서 수시전형을 실시하며, 일반전형으로 59명, 특별전형으로 584명을 뽑는다. 특별전형 가운데 대학자체기준전형으로 451명을 선발한다. 고교성적 50%와 면접성적 5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특기자전형(외국어성적우수자)으로 5명을 선발하는데, 외국어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반영한다.

수시모집 학생부성적 반영비중은 일반전형, 특별전형(인문, 전문)의 경우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로 모든 과목을 100% 반영해 균형 있는 지식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자체기준전형은 학생부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반영한다. 면접의 비중이 크므로 내신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수험생 본인이 가진 강점(인성, 태도), 학과 적성 등을 중심으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유웨이, 진학사)으로만 가능하다.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학과 중 2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등 6회 복수지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수시 1차 9월 11일~29일, 수시 2차 11월 7일~21일까지다. 입학정보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대학홈페이지(www.ch.ac.kr)를 참조하거나 교무입학처(052-270-0401~0406)에 문의하면 된다.


# 치위생과, 국가고시 4년 연속 전원 합격

■ 주목 이 학과

- 응급구조과 실습 강화 현장형 인재 배출
- 물리치료과 병원 등 진출분야 다양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춘해보건대의 대표학과인 간호학과(4년제)는 49년 전통을 자랑한다. 기본간호학 실습실, 임상시뮬레이션 실습실, OSCE 실습실(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객관적 구조화 임상시험실), 모의 중환자실, 모의 수술실 등 최첨단 실습실을 갖추고 의료 현장과 동일한 현장재현형 교육을 한다. 고성능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실무로 유능한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취업률은 간호과(3년제) 87.5%, 간호학과(4년제) 91.3% (2015년 12월 31일 기준)이다.

치위생과는 치과 병·의원 임상실습, 보건소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학과다.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4년(2012~2015) 연속 전원 합격의 성과를 냈다. 매년 대만 카오슝의학대학과 일본 대학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며, 재학 중에 치과코디네이터 자격증,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응급구조과는 사고현장에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응급구조사 및 전문응급처치강사, 수상인명구조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고성능 시뮬레이터(Simman 3G) 등을 이용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병원 임상현장실습, 소방서 구급차 동승실습 등 현장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전국 소방기술대회에서 종합 1위, 부산 및 울산 하트세이버 인증,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3년(2012~2014) 연속 전원 합격 및 전국수석(2009)을 차지하기도 했다. 졸업 후 대학병원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소방직공무원, 해양경찰직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는 추세다.

물리치료과는 재활보건의료 전문역량을 갖춘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세계물리치료사연맹(WCPT) 권장 800시간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해 대학 병원, 재활·요양병원, 보건소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이수를 통해 건강운동사, 선수트레이너, 정형도수 전문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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