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여자대학교- 영남권 유일 여자대학…올바른 인격 형성에도 힘써

정영우 총장 인터뷰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7-08-17 18:48:47
  •  |   본지 3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관광·보건·복지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 혁신·변화 토대 수년간 학과구조 개편
- 전문대 유일 진로탐색학기제 운영
- 신입생에 적성검사 등 프로그램 제공

부산여자대학교는 1968년 개교 이래 지난 50여 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온 영남권 유일의 여자대학이다. 정영우(사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창의적 개성과 감성적 여성가치를 실현하는 취업실무중심 대학’(Busan Top 1, Korea Top 20 by 2020)이라는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여대는 동남권 유망 산업인 관광·보건·복지서비스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학과구조를 개편했다. 부산여대 학생들이 인성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도예절 수업을 받고 있다. 부산여대 제공
-여자대학이 지닌 강점은 무엇입니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동남권 발전계획에 따른 유망 산업인 관광, 보건, 복지서비스 분야에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몇 해에 걸쳐 학과구조를 개편했다. 여성이 지닌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사려 깊은 배려라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다. 대학의 오래된 역사만큼 전통 있는 학과는 졸업자들이 요직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어 지역 거점 여성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있었기에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연속 선정(2014~2018년)됐으며, 올해는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회맞춤형학과사업(2017~2021년),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2017~2021년), 부산광역시 2017년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상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노력은.

▶사람을 직접 대면해야 하는 휴먼케어서비스 분야는 고도의 인성을 요구한다. 실제로 산업 현장이나 구인 요청 때 많이 요구하는 자질이기도 하다. 우리 대학은 ▷지도교수가 학생과 함께 작성해가며 인성역량을 높이는 인성워크북 ▷지도교수의 기술뿐 아니라 인성까지 물려 받는 도제교육시스템 ▷차별화된 인성프로그램인 다도예절수업, 진로부터 고민해결까지 학생상담에 공을 들이며 올바른 인격형성에 애쓰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진출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은.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과 맞춤형 취업지도 프로그램과 같은 진로지도를 기본으로 취업준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비전공 취업준비 프로그램, 자격취득 프로그램처럼 학생이 능동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하고 가족회사 간담회, 산학페스티벌, 취업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채용설명회 같은 산업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창업동아리, 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창의력 개발캠프, 창업 성공현장 투어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창업자금까지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진로탐색학기제를 운영한다. 신입생 전원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와 인·적성검사, 진로 적성검사 같은 진로프로그램, 메이크업, 헤어연출 등 대학친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장학제도는.

▶지난해에 지급된 전체 장학금은 약 95억8000만 원으로, 재학생 1인당 평균 313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2018학년도 신입생들은 면학격려 장학금, 대학졸업자 장학금, 교수추천 장학금 등 신입생특별장학금 7종과 교내장학금 20종, 교외장학금 28종, 국가장학금 4종 등 다양한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재학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는 10개국 47개 대학과 학점교류 및 해외 연수가 있다.


■ 전형 특징

- 성적 낮다면 반영점수 높은 면접에 승부를
- 총모집정원 96.7% 1165명 선발
- 모든 전형 학생부 출결 20% 반영

부산여자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정원 1204명(정원 내)의 96.7%인 1165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에서 일반고졸업자 517명, 특성화고졸업자 159명, 대학자체기준 351명을, 수시2차에서는 일반고 졸업자 86명, 특성화고졸업자 19명, 대학자체기준 33명을 모집한다.

정원외전형은 대졸 및 전문대졸전형 82명, 농어촌학생전형 2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24명, 만학도 및 재직자전형 51명을 수시 1차에서 모집한다. 수시 2차에서는 대졸 및 전문대졸전형 49명, 농어촌학생전형 9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8명, 만학도 및 재직자전형에서 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대졸 및 전문대졸자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출결 20%를 반영하며, 면접 실시 학과는 학생부 50%+면접 30%, 면접 미시행 학과는 학생부 80%를 반영한다.

대학자체기준전형을 실시하는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일반고 졸업자전형의 경우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사회복지계열, 특성화고 졸업자전형의 경우 유아교육과, 보건행정과, 사회복지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한다.

면접의 반영비율이 높은 만큼 교과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이라도 인성과 태도, 학업에 대한 의지 등을 중심으로 면접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2018년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 성적만 반영)이며 전 과목의 등급 및 이수단위를 반영한다. 성취평가제과목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로 등급을 산출해 반영한다. 내신 최저등급 지원 제한은 없으며, 수능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1차 면접은 오는 10월 14, 15일까지 시행하며 접수마감 후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지원학과의 면접 세부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주목 이 학과

- 항공운항과, 항공사와 산학협력·취업 연계
- 호텔카지노전공, 국내 카지노와 협약
- 전국 유일 유아체육무용전공 등도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항공사와 연계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3년제인 항공운항과는 전문적인 항공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1학년 에어부산 승무원체험프로그램, 2학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체험프로그램, 3학년 해외 전공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교육을 위한 방과 후 및 방학 토익 특강을 실시하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4개 항공사와 에어코리아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해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호텔관광계열은 국내 최초로 서비스사이언스중심의 호텔교육이라는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텔경영전공, 국내 카지노와의 협약으로 실습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체제를 구축한 호텔카지노전공, 현장실습을 위한 직영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 바리스타전공, 웨딩 뷰티 패션 이벤트 허니문에 이르는 토탈웨딩 수업을 하는 웨딩플래너전공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유아보육계열은 3년제로 보육교사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부산유일의 유아미술전공, 유아보육과 음악문화예술을 통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유아음악전문 보육교사와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하는 유아음악전공, 유아체육무용교사를 양성하는 전국 유일의 유아체육무용전공, 도서관 사서와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유아문헌정보전공으로 나뉜다.

사회복지계열은 창의적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사회복지사 2급과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행정실천전공, 사회복지사 2급과 청소년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상담전공, 보육교사 2급과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는 아동복지보육전공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고]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2. 2[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3. 3[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4. 4[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6. 6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7. 7제12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8, 14, 21, 22, 42, 45 … 8명 각 36억3744만 원 받아
  8. 8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9. 9[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10. 10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5. 5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6. 6[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7. 7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8. 8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9. 9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10. 10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7. 7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8. 8[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9. 9"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0. 10[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4. 4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5. 5제12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8, 14, 21, 22, 42, 45 … 8명 각 36억3744만 원 받아
  6. 6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7. 7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8. 8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9. 9전북 전주서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 30대 운전자 사망
  10. 10[속보]서울 강서구 '모친 살해'혐의 40대 딸, 24일 구속심사 받아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