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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보건·공학계열 주력…기업이 지원하는 취업에 강한 대학

장호익 총장 인터뷰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7-08-17 18:58:11
  •  |   본지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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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개발, 장학금·채용 때 우선 선발
- 전국 200·부울경 450곳 우수기업 연결
- 취업에 유리한 현장형 인재 양성 역점
- 전문대 최초 항공정비사 교육기관 지정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기업이 지원하는 강한 대학’으로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건설업체 1위인 ㈜동원개발을 비롯해 건설, 레저 스포츠, 수산업, 금융업 등의 분야에 10여 개 기업을 두고 있는 동원개발그룹이 모기업이다.
   
동원과기대는 지역 산업수요에 맞춰 보건계열과 공학계열을 확대하고 지역거점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동원과기대 전경. 동원과기대 제공
특히, 모기업으로부터 장학금, 시설 지원 등의 재정 지원은 물론 직원 채용 시 대학 출신을 우선 선발한다. 장호익(사진) 총장은 “기존 백화점식 학과 나열을 탈피하고 지역대학의 실정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보건계열과 공학계열 위주로 확대 개편해 제2의 창학 정신으로 대학을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의 강점과 주요 성과는.

▶동원과기대는 지역 산업수요에 맞춰 보건계열과 공학계열을 특화하고 지역거점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제2의 창학을 펼치겠다는 전략 아래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안경광학과의 전문대학 최초 3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 간호과의 2013, 2014년도 2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과 2015년도부터 4년제 지정 등의 성과를 냈다.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공정비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의 실습실을 구축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대학 최초 항공정비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에서도 유명 인기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취업 전략은.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대학’ 및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일·학습병행교육훈련 운영대학’에 선정돼 국가로부터 수백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고 있다. 2015년 ‘특성화 전문대학 우수 운영대학’으로서 2016, 2017년에는 계속 지원 대학에 선정돼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전국 TOP10 취업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현장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7학년도에는 취업률 80%, 실습비율 70% 이상,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100%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원과기대는 취업으로 연결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200여 개 우수기업,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450여 개 중견기업과 약정을 맺고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기업맞춤형 트랙체결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삼우금속공업, 넥센타이어, DTR, 율곡, 아스트 등과 ‘취업약정협약’을 맺어 대학생활에서 학업에 열중하면 취업으로 성공하는 길을 열어 두었다.

-이 밖에 재학생을 위한 지원제도는.

▶동원과기대는 학습능력향상을 위한 튜터링제도, 사회생활 준비를 위한 멘토링제도, 인성교육을 위한 전문가 특강, 글로벌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외국어 무료강좌 및 K-MOVE스쿨(해외취업연수과정, 2017년 호주 28명 취업) 운영 등 정규과정 외 활동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학생의 입학부터 재학 중 진로지도,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담교수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평생지도교수제도’는 우리 대학만의 강점이다. 이런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모든 영역에 꼭 필요한 열정있는 성실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 전형 특징

- 간호·항공과, 학생부 60%·면접 40% 합산
- 학기별 최고 2과목 성적 반영
- 수시 1차 728명·2차 66명 선발

동원과기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총 18개 학과, 정원내 828명, 정원외 187명 등 총 1015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수시 1차에서 728명을 선발하고, 11월 7일부터 모집이 시작되는 수시 2차에서 66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과 수시의 결원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충원한다. 수시모집은 정원내 전형으로 일반고 특별전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독자전형(검정고시, 자격증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학사, 농어촌, 외국인, 만학도 및 재직자, 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으로 구분해 정원내 모집과는 별도로 모집한다.

성적반영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2과목(총 10과목) 이수단위 2이상인 과목(예체능, 교련 제외)을 반영한다. 간호학과,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정비부사관과, 냉동공조설비과는 학기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최고 2과목 반영한다.

전체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간호학과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정비부사관과, 냉동공조설비과는 학생부(출석포함) 성적 60%+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성적에 반영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출석포함) 성적 70%+면점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 시기별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2개 학과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동원과기대 전체 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 1차 면접은 2017년 10월 20일, 21일 시행한다.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원한 학과의 면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주목 이 학과

- 호텔외식조리과, 해외실습 통해 셰프로
- 26년 전통 빛나는 부울경 최초 조리과
- 올해 K-MOVE 사업… 호주 12명 취업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울산 경남 최초의 호텔외식조리과.
동원과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조리과다. 현장실무중심 교육과 글로벌 조리사 양성을 위해 2011년도부터 해외실습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7학년부터는 K-MOVE(해외취업연수과정) 사업으로 12명이 호주에 취업했으며, 2018년에도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항공학부는 항공산업 특화지역인 부산·경남에서 항공특성화 대학이라는 차별화 및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항공정비과(3년제), 항공기계과(2년제), 항공정비부사관과(2년제) 3개의 전공으로 나뉜다. 공군 작전사령관을 역임한 전투기 조종사 출신, 정규대학 최초 항공정비과 개설, 항공사 30년 이상의 근무 경험 등이 있는 우수한 전문 교수진 구성과 F-4 팬텀전투기, F-5전투기, UH-1H 헬기, 세스나 비행기 등 적극적인 시설과 기자재 투자를 바탕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4월 전국 전문대학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항공사의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실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자동차과는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위주의 현장 실무중심교육을 통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3000㎡ 규모의 실습실과 자동차부품 설계를 위한 대규모 CATIA 및 CAD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방 기능경기대회 대회장(자동차 자체수리 및 도장 분야)으로 지정돼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양산지역 6개 공단 3600여 개 업체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넥센타이어, 삼우금속공업, DTR과 3자 트랙 취업협약도 돼 있다.

냉동공조설비과(3년제)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전문대학에 하나밖에 없는 특화된 학과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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