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어촌체험마을에는 경남도 기념물 제105호인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사진)이 있다. 이 화석은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형성된 것이다.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이 지속됐음에도 아직까지 30여 마리의 초식성 이구아나룡과의 공룡이 두 발로 걸었던 흔적이 바닷가 2100여 ㎡ 에 뚜렷하게 남아 있다.
공룡 발자국은 400여 개가 되며 뒤 발자국 길이는 32∼35㎝ 정도이다. 발자국 형태 등이 잘 나타나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사 자료이다.
마산과 고성을 잇는 옛 도로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미더덕로의 초입부에 위치한 팔의사 창의탑은 1919년 4월 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에서 펼쳐진 삼진의거에서 순국한 8명의 의사를 기리는 것으로 1963년 세웠다. 진전면 양촌리에는 팔의사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삼진의거는 경기도 수원의 제암리 의거, 평안도 선천읍 의거, 황해도 수안 의거와 함께 3·1운동 4대 의거로 꼽힌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