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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전체 80% 교과우수자전형 선발…지역인재 모집인원 늘려

  • 김희국 기자 kookie@kookje.co.kr
  •  |   입력 : 2017-07-27 18:41:10
  •  |   본지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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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계열-인문·사회계열 교차지원 가능
- 모집단위별 반영 교과목 달라 유의해야
- 지역인재전형, 부울경 거주 조건 삭제
- 9월 11일~15일 인터넷 원서접수 실시

한국해양대학교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의 비율을 2017학년도 65.2%에서 2018학년도에는 71.8%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자의 학업 의지 및 대학 생활에 대한 적극성을 파악하기 위해 아치해양인재전형과 지역인재전형과 같이 면접고사를 포함한 전형의 모집인원도 소폭 늘었다.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국해양대 전경. 한국해양대는 올해 수시모집 비율을 전년보다 6.6%포인트 확대했다. 한국해양대 제공
수시모집 접수기간은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는 인터넷(www.kmou.ac.kr)으로만 가능하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 25일, 면접고사는 11월 23~24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

■전형 특징 및 세부사항

한국해양대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와 학생부종합(아치해양인재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 실기중심(체육특기자전형)으로 나뉜다.

838명을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논술고사, 면접고사 등이 없이 진행되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중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이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학(가·나, 국제대학의 경우 국어)과 영어, 탐구(사회·과학) 3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해사대학은 5등급 이내, 해양과학기술대학(해양체육학과 제외) 및 공과대학은 7등급 이내, 국제대학은 6등급 이내다. 해사대학의 경우 남자 251명, 여자 43명으로 남·여 구분해 선발한다.

아치해양인재전형은 105명을 선발하는데 일반전형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으로 구분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국가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선원·해군·해경 자녀 등이 해당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60%, 서류평가 4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고사 후 최종 단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중 2단계 평가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이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학(가·나, 국제대학의 경우 국어)과 영어, 탐구(사회·과학) 3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해사대학은 7등급 이내, 해양과학기술대학(해양체육학과 제외) 및 공과대학은 9등급 이내, 국제대학은 8등급 이내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8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부울경 지역 거주조건을 삭제하는 등 지원 자격이 완화됐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고사 후 최종 단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중 2단계 평가 결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같다.

실기 중심 전형인 체육특기자전형은 요트, 조정, 카누 종목에서 6명을 선발한다.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교육 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전형요소에 학생부 교과성적을 일부 반영한다. 입상실적 80%, 학생부 교과성적 10%, 면접고사 10%를 반영해 평가 결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전형 유의 사항

한국해양대 수시모집은 수험생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자연계열 또는 인문·사회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하는 모집 단위의 계열에 따라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목이 결정되므로 이 점에 유의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사전에 한국해양대 홈페이지의 성적계산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예상성적을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밖에 ▷전형유형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 가능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 ▷수시모집 합격자의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지원 불가 등 기본적인 수험생 유의사항은 같다.


# 시뮬레이션센터·VR룸…최신 교육시설 구비

■ 주목 이 학과

- 상선사관 양성 목적 해사수송과학부
- 재학생 입학금·수업료 일부 4년 면제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부 학생들이 선박 관련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고 있다.
해기전문 고급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은 해기교육과정 이수를 기본으로 융합학문 분야를 선도하는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45년 개교와 함께 항해학과로 개설·운영돼온 해사수송과학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해운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해 왔다. 세계 해양산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MO(국제해사기구)의 임기택 사무총장도 바로 해사수송과학부의 전신인 항해학과 출신이다.

세계 최고의 상선사관을 양성하기 위한 공통 교육프로그램으로 해기 전문지식을 가르치고, 1년 동안 승선실습을 실시해 현장 중심형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를 비롯해 선박 관련 시뮬레이션 교육이 가능한 마린시뮬레이션센터와 케미컬탱커 훈련센터, 초대형 해양플랜트 구조물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구현하는 VR룸, 각종 신기술과 선진 교수기법을 전수하는 산학연 ETRS센터 등 최고의 시설에서 해양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해사수송과학부에서는 해사경영과학, 해사법무정책, 해상보험 등 해운 산업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를 전공 심화 과정으로 교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무중심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도선사, 선장, 항해사와 같은 선박 운항 전문가뿐만 아니라 항만공사 등의 해사공공기관, 선급, 해사검정, 해사법률, IMO와 같은 국제기구 등 다양한 해사·해운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이 학부를 비롯한 해사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금과 수업료 일부를 4년간 면제받는다. 재학생 전원이 승선생활관(기숙사)에 입사해 생활하며 숙식 및 규정된 피복을 국비로 받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 승선근무예비역에 편입돼 5년 이내에 3년간(유급휴가 기간 포함) 승선 근무를 함으로써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다.

김희국 기자 kookie@kookje.co.kr

◇ 한국해양대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및 반영비율

전형유형

전형명

모집인원

모집단위

선발모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학생부
교과

서류

면접

입상
실적

수시
(정원내)

학생부
(교과)

교과성적
우수자전형

838

전 모집단위
(해양체육학과 제외)

일괄합산

100

-

-

-

학생부
(종합)

아치해양인재
전형Ⅰ(일반)

65

전 모집단위
(해양체육학과 제외)

1단계

60

40

-

-

2단계

60

40

-

아치해양인재
전형Ⅱ(사배자)

40

전 모집단위
(해양체육학과 제외)

1단계

60

40

 

-

2단계

60

40

-

지역인재전형

84

전 모집단위
(해양체육학과 제외)

1단계

100

-

-

-

2단계

80

20

-

실기위주

체육특기자전형

6

해양체육학과

일괄합산

10

-

1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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