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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면접 반영비율 대폭 확대…출결·봉사·자소서 필요 없어져

  • 정철욱 기자
  •  |   입력 : 2017-07-27 18:48:15
  •  |   본지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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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내 모집인원 78% 수시모집 선발
- 성적 100%·성적 및 면접·실기 전형
- 탄뎀·해외 교류로 글로벌 인재 양성
- 올해 면접고사선 질문내용 사전 공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의 78%인 1443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전형과 학생부 교과 성적과 면접을 반영하는 전형, 어학성적 및 경기실적 등을 반영하는 실기전형 등으로 구분된다. 출결, 봉사, 비교과, 자기소개서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그 대신 면접의 실질 반영비율이 대폭 확대된 만큼 본인의 교과 성적에 따라 다양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 모든 전형 간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에는 최대 6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고, 문·이과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모든 학부(과) 학생의 60~70%를 복수전공과 부전공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겸비한 융·복합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사진은 부산외국어대 캠퍼스 전경. 부산외국어대 제공
■전형 특징 및 세부 사항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출결 봉사 비교과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실질 반영비율을 대폭 확대한 점이다. 이에 따라 전형방법은 간소화하고, 지원자의 학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수험생들은 우선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입시결과(경쟁률, 평균·최저등급 등)을 참고해 본인의 성적과 성향에 맞춘 다양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예컨대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의 평균 성적과 비슷하다면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고, 최저성적과 비슷하거나 더 낮다면 면접을 통해 부족한 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인재전형에 복수 지원해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 성적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수험생들은 글로벌인재전형에 지원 후 면접에 불참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므로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교과지식을 묻는 형식이 아니라 수험생들의 지원동기와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을 묻는 인·적성 중심이다. 면접고사 평가 내용을 참고해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할 수만 있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이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도록 면접 질문내용을 면접고사 전에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 중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도덕포함) 과학 제2외국어 교과 중 필수 3과목, 선택 7과목 등 총 10과목만 반영한다. 학년·학기에 제한이 없으며, 과목명이 다를 경우 같은 교과로 10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과목보다 영어교과에 포함된 과목들의 성적이 좋다면 영어 관련 과목으로만 10과목을 모두 반영할 수 있다. 또 2, 3학년 성적보다 1학년 성적이 좋다면 1학년 성적으로만 10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는 학생부 성적보다 대학 기준으로 성적을 산출할 경우 성적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성적산출프로그램을 활용해 확인한 후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글로벌을 무대로, NOMAD 인재 양성

부산외대는 모든 학부(과) 학생의 60~70%가 복수전공과 부전공을 통해 융·복합 교육을 받도록 해 인문학적 지식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시스템을 통해 해외취업자 수 및 해외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취업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ACE+, CORE, CK-I, LINC+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와 개인별 맞춤식 해외 현장실습, 다양한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외대는 전공 분야를 벗어나 세계 어디에서나 능력을 인정받고 적응할 수 있는 ‘NOMAD(노마드·유목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어를 바탕으로 한 융·복합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짝을 이뤄 교류하면서 서로의 모국어를 가르쳐주는 탄뎀 프로그램과 매년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단기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글쓰기 교육 및 기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 능력과 창의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4년 남산동으로 캠퍼스를 이전한 이후 굵직굵직한 정부지원사업에 계속 선정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부산외대는 올해 정부지원사업 7관왕을 달성했다. 연간 12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취·창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해외시장 현지조사, 해외연수, 해외문화체험, 해외봉사활동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와 비전을 제공한다.


# 주목 이 학과

- 영어권 복수학위제로 창의인재 양성
- 본교·해외대학서 각각 2년 수학
- 창의 캠프·직무아카데미 등 실시

   
부산외국어대 파이아데이아 창의인재학과는 영어권 복수학위제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성숙한 인성과 인문적 상상력을 지닌 다면적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미국 리버럴 아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영어권 복수학위제를 운영 중이다. 2년은 부산외대 본교에서, 2년은 해외대학에서 수학한 뒤 양교 학위를 수여한다.

학생들은 통합 인문학교과를 배우며 사회과학, 경영학, 예술, IT 등 다양한 학문분야로 확장하는 융합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그 이후 학생 선택에 따라 호주의 퀸즈랜드 대학, 영국의 브래드포드 대학,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등 미국 영국 호주의 9개 해외대학으로 파견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 국내에서 타학과 복수전공도 할 수 있다.

해당 학과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CK-I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탐방, 창의캠프, 직무아카데미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 실용적 인문학의 가치를 확대시키고 있다. 2016년 특성화사업 중간평가에서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해외트랙 장학금, 파이데이아 장학금 및 해외학술탐방지원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취업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정철욱 기자

◇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및 전형방법

구분

전형명칭

모집인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정원내

학생부교과

전 모집단위

894

학생부교과 100%

스포츠산업학부

19

학생부교과 40% + 면접 60%, 가산점

글로벌인재

379

1단계 : 학생부교과 100%

2단계 :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62

학생부교과 100%

외국어능력우수자

68

어학성적 100%

체육실기능력우수자

21

학생부교과 20% + 면접 30% + 경기실적 50%

정원외

농어촌학생

37

학생부교과 100%

특성화고교졸업자

27

학생부교과 10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7

학생부교과 100%

재외국민

20

면접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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