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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실기고사 배점 60%로 상향 조정…방사선학과 정원 늘려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7-07-27 18:59:29
  •  |   본지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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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점 없이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
- 학부 원하는 전공 100% 선택 가능
- 매년 100여 명 美 자매학교 유학 지원
- 한중합작대학 설립 中 현지학생 모집

동서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입학정원(2435명)의 75.4%인 1838명을 선발한다.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특히 모집단위가 학부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이면 2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른 학과로 소속변경(전과)도 가능하다. 단 보건행정학과를 제외한 보건의료계열은 제외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동서대 센텀캠퍼스 모습. 동서대는 해외에 캠퍼스를 유치하고, 재학생들이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전형 세부 사항

2018학년도 수시모집 변경 사항을 보면 전년도 경영학부는 글로벌경영학부, 국제학부는 국제통상물류학부, 에너지·생명공학부는 화학공학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화학공학부는 입학정원이 140명에서 125명으로 감소했고, 방사선학과는 입학정원이 25명에서 40명으로 증원되었다.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디자인학부, 레포츠과학부, 뮤지컬과, 연기과는 실기고사 배점이 50%에서 60%로 상향 변경됐다.

전형 유형별 주요 요소를 보면, 일반계고교 전형은 학생부90%+면접10%, 교사추천자와 교회담임목사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70%+면접30%를 반영한다. 일반계고교 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내신성적90%+면접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자기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면접을 각각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한편 교과성적우수 전형과 특성화고교 전형,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정원외 농어촌출신자 전형과 특성화동일계출신자 전형은 학생부 100%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정원외 디자인학부 제외). 학생부 반영방법은 모든 전형에서 1∼3학년 1학기 중 학기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상위 3과목과 전 과목 중 상위 7과목을 반영한다.

■국제화 캠퍼스 ‘주목’

동서대는 학생들이 국제화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에 캠퍼스를 유치하고,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내에 미주 캠퍼스를 설립하였으며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SAP(Study Abroad Program)를 통해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항공료, 미국 현지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동서대에서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미국유학(동시 학점 수료)을 다녀올 수 있다.

동서대는 또 아시아 최초로 한중합작대학을 설립했다.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에 제2캠퍼스를 설립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300명의 현지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 이 학생들은 3년 동안은 중국에서 배우고 1년을 동서대 본교에서 강의를 듣고 학위를 받는다.

학교 측은 “이 같은 동서대만의 ‘교육수출’로 동서대 캠퍼스에는 항상 외국인 유학생이 붐빈다”고 설명했다. 또 동서대 학생들도 한 학기 동안 중국 제2캠퍼스에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일본 SAP를 개설해 자매대학인 일본경제대학에서 매년 60명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2012년에는 아시아 17개국 68개 대학교가 모여 교류하는 아시아 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주요국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각국에서 번갈아가며 Asia Summer Program(ASP)을 운영하기로 했다. 2013년 7월 제2회 ASP를 동서대학교에서 개최해 아시아 11개국 27개 대학 35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동서대학교에 모여 전공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2015년 9월부터는 아시아 80여 개 대학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개방하는 Global Access Asia(GAA)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동서대가 주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운영을 총괄하며, 학생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아시아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최고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2013년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한 아시아 대학의 국제화 종합순위에서 동서대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아 50위에 올랐고, 2014년에는 외국인 교원 비율에서 아시아 대학 33위를 차지하며 국제화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 주목 이 학과

- 임권택영화영상대학, 세계적 예술학교 도약

동서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의 수업 장면.
동서대의 교육개혁 3대 비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특성화다. 동서대의 특성화 전략은 캠퍼스 안에만 머무는 ‘책상머리 특성화’가 아니라, 부산의 발전 방향과 코드를 맞춘 실질적인 산학협력 방안이다. 예를 들어 2012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제2캠퍼스를 오픈, 이곳으로 옮겨온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집적지에서 입체적인 산학 연계를 통한 ‘실전적 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또 다른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콘텐츠분야(디지털콘텐츠학부)를 통합해 더욱 확대된 단과대학 체제로 개편했다. 영화예술산업과 디지털콘텐츠 융합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다.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100년 전통의 영화전문잡지 ‘버라이어티 4월호’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20개 영화학교를 선정한 ‘World top 20 film schools’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대 대학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예일대, 노스웨스턴대, 채프먼대, 폴란드 국립영화학교, 인도 영화&텔레비전 인스티튜트 등이 함께 포함돼 있으며 한국에선 동서대가 유일하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미디어주식회사 형태로 교과과정을 완전히 개편했다. 교내 현장시스템인 동서미디어아울렛을 개소해 현장 실무교육이 가능한 방송콘텐츠 제작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대행사 등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했다. 학생들이 사원이 되어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전공실기 수업과 산업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2018학년도 동서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요소 별 반영비율(실기고사가 없는 경우)

구분

전형 유형

인원

전형요소(반영비율 %)

수시모집

정원내

일반계고교 전형

917

1단계 : 학생부(100) - 모집인원 8배수 선발

2단계 : 학생부(90) + 면접(10)

교사추천자 전형

384

학생부(70) + 면접(30)

교과성적우수 전형

235

학생부(100)

특성화고교 전형

116

학생부(100)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58

학생부(100) 

교회담임목사추천자 전형

17

학생부(70) + 면접(30)

자기추천자 전형

111

학생부(30) + 면접(40) + 비교과(30)

정원외

특성화동일계출신자 전형

35

학생부(100) 

농어촌출신자 전형

97

학생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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