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주는 줄곧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은 남부지방, 7~8일은 전국(제주도 제외), 9일은 전국 대부분, 10일은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2도, 최고기온: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5~20mm)보다 많겠다. 다음주 11일부터 4일까지는 장마가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 경기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6일과 10~13일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도 충청 남북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9일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경상남북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 오전과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는 경상남북도에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는 경상남도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전라 남북도는 6~10일까지 비가 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과 9일~10일 사이에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으며, 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마전선과 태풍의 위치에 시시각각으로 강수영역이 바뀔 수 있으니 기상청과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