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날씨톡톡] 지구의 탄저병 '가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6-22 11:13: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우리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단어가 '덥다'일 것이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비 소식은 드물어 먹을 물도 없다는 섬마을이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지역 등 가뭄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도 이와 관련된 문의가 잦다.

부산, 경남 지역도 약한 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1월부터 6월 상순까지 강수량을 살펴보면 부산은 평년대비 47.6%, 경남은 이보다 약간 높은 평년대비 51.8%의 비만 내렸다.
   
가뭄으로 하천이 말라 있다. 연합뉴스

가뭄은 어느 지역에서 일정기간 이상 평균 이하의 강수로 인해 강수량 부족이 장기화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판단기준에 따라 기상·농업·수문·사회경제적 가뭄으로 나눌 수 있다.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기상학적 가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계절적 평균 강수량보다 적은 강수로 인해 건조한 날이 지속되는 것으로 고온이 지속되고 풍속이 강화되며 일조시간, 증발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동반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다른 종류의 가뭄에 비해 선행되어 나타난다. 가뭄지수로는 표준강수지수(SPI), 파머가뭄지수(PDSI) 등이 있는데 기상청은 6개월 표준강수지수를 가뭄예경보 기준으로 삼고 있다.

6개월 표준강수지수(SPI)는 6개월 누적강수량을 이용하여 가뭄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주로 강수가 집중되고 이 기간에 내린 비가 이듬해 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나라 기상청에 비해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인 6개월 누적강수량을 활용하고 있다. 습함, 정상, 약한가뭄, 보통가뭄, 심한가뭄, 극한가뭄과 같이 총 6단계로 구분된다.

가뭄예경보는 기상청, 국토부, 환경부, 농식품부 간의 분야별 가뭄정보를 통합하여 국민안전처가 매월 1회 발표한다. 기상 가뭄과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농업용수 가뭄에 대한 현 상황과 1,3개월 전망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종합가뭄정보시스템(http://drought.kma.go.kr)을 통해 부산·경남을 포함한 전국 167개 시군의 가뭄 감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 표준강수지수, 파머가뭄지수, 강수평년비 등 가뭄지수와 강수량, 토양수분량, 증발산량, 댐 및 저수지 저수율 등 관측자료, 강수량, 무강수일수, 강수량 순위 등 가뭄분석자료가 업데이트된다.

가뭄에 최근 고온현상까지 지속돼 비 소식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해갈에 도움이 될 반가운 단비 소식을 곧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9. 9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0. 10[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