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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왜관, 동남권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

부산시, 전문가 참여 포럼…가치조명·홍보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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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7-06-21 23:03:2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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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초량왜관' 띄우기에 나섰다. 시가 추진하는 동남권 역사문화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21일 부산시청에서 '초량 왜관의 관광콘텐츠로서의 역할 및 활용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시가 초량왜관 조명 작업에 나선 것은 2025년까지 1조76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동남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초량왜관의 역사는 1407년(태종 7년) 부산포왜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678년 현재 용두산공원 부근에 초량왜관이 설치돼 1876년 개항 때까지 조선과 일본의 외교·무역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 초량왜관은 11만 평 규모에 돌담으로 성을 쌓은 거대한 공간이었다. 역사적 문헌과 다양한 기록이 남아 있지만 건축물 등은 거의 사라졌다.
'부산왜관, 지역사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한 양흥숙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 교수는 "초량왜관을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려는 시도는 시대적·공간적으로 적절하다"며 "초량왜관이 부산에 존재했기 때문에 현장이 있는 부산에서 목소리를 내고 관광자원화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는 "초량왜관은 350년 이상 존재하면서 계속 변화했다"며 "완벽한 복원은 건축역사학적 측면에서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미래 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측면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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