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6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1일 고3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고 1, 2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2017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2017년 6월 모의고사)가 진행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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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네이버 캡쳐) |
2018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와 관련 입시전문업체들은 이번 6월 모평 수리영역과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1등급컷이 전반적으로 하락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한층 커졌다. 수학(나) 1등급컷은 96점에서 92점으로 4점 하락, 수학(가) 1등급컷은 96점으로 동일한 모습이다.
시험 영역은 고3 전영역, 고1·2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고3 등급컷은 아래와 같다.
국어 1등급 90점, 2등급 83점, 3등급 75점이며, 수리 가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4점, 3등급 80점이었다. 수리 나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76점이었다. 영어 1등급은 90점, 2등급은 80점, 3등급은 70점이며, 한국사 1등급은 40점, 2등급은 35점, 3등급은 30점이었다.
스카이에듀는 수학 영역(가형)이 2017학년도 수능 대비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했다.
전체적으로 하위권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의 수가 작년 수능에 비해 적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또 중위권 이상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작년보다는 조금 더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EBS와의 연계율은 70%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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