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가수 김장훈의 행동을 비난했다.
신 총재는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훈 'X새끼들' 욕설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제가 아니라 노무현 욕설대회 꼴이고 노란 완장 술 취한 꼴이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촛불잔치 아니라 욕설잔치 꼴이고 노무현 '이쯤이면 막가자는 거지요'꼴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김장훈을 향해 "스스로 나 민폐가수 자인한 꼴이고 가요계 영구퇴출 불 싸지른 꼴이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의 주차 과정에서 경찰과 고성을 주고 받았고 결국 경찰을 향해 욕설을 했다. 또 그는 무대에 올라 "X새끼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 '기부천사'가 욕을 하니깐 싸~하죠"라며 여러 차례 욕설을 퍼부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