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국 해커 통해 빼낸 개인정보 이용, 가짜 비아그라 등 팔아 2억 부당 이득

경남 경찰청, 일당 9명 적발

  • 이종호 기자
  •  |   입력 : 2017-05-08 19:41:32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국의 해커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로 가짜 비아그라를 홍보하는 광고글을 게시해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전모(47)·김모(여·47) 씨를 구속하고 문모(여·23)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에 있는 해커와 메신저로 접촉, 해킹된 개인정보 3만여 건을 건당 1000∼6000원을 주고 구입한 뒤 포털 사이트나 인터넷카페의 ID·비밀번호·성명·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가짜 의약품을 팔기 위한 광고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 등은 가짜 비아그라 등 밀수입 무허가 의약품과 물, 소주를 섞어 배합한 가짜 여성 흥분제 등 27종을 1600차례 팔아 2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해킹된 개인정보 211건을 구입, 광고글을 올린 뒤 자신이 불법 복제한 DVD를 팔아 90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된 9명 모두가 해킹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광고글 등을 게시하는 수법으로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심코 회원 가입한 뒤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둔 계정(ID)이 범행에 주로 악용되고 있는 만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무료 제공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활용해 미사용 계정을 삭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방 도미노 탱크 지원 해석 분분…"게임 체인저?"vs"3차대전 가속화?"
  2. 229일 부산, 울산...아침 최저 영하 4도
  3. 3이재명 12시간 반 만에 검찰 조사 마무리…진술서로 혐의 전면 부인
  4. 4부산 도시가스 사용량 3년간 64%↑…내달 '진짜 요금폭탄'
  5. 5소득 7500만 원 이하면 '청년도약계좌' 이자·배당 비과세
  6. 6부산 첫눈 관측의 역사, '100년 관측소'
  7. 7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도 유죄... 교육감직 위기
  8. 8[영상]키오스크 교육, 그 실용성은 과연?
  9. 928일 부산, 울산, 경남... 강풍 동반한 강추위
  10. 10이재명 "헌정 질서 파괴 현장", 검찰 위례.대장동 의혹 정점 의심
  1. 1이재명 12시간 반 만에 검찰 조사 마무리…진술서로 혐의 전면 부인
  2. 2흥행 선방 국힘 전대… 안철수의 새바람이냐, 김기현의 조직이냐
  3. 3부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27일 개회
  4. 4부산 온 김기현 "가덕신공항을 '김영삼 공항'으로"
  5. 5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6. 6김건희 여사, 與여성의원 10명과 오찬 "자갈치 시장도 방문하겠다"
  7. 7대통령실 “취약층 난방비 2배 지원” 野 “7조 원 국민지급을”
  8. 8나경원 빠지자… 안철수 지지율 급등, 김기현과 오차범위 내 접전
  9. 9金 “공천 공포정치? 적반하장” 安 “철새? 당 도운 게 잘못인가”
  10. 10북 무인기 도발 시카고협약 위반?...정부 조사 요청 검토
  1. 1부산 도시가스 사용량 3년간 64%↑…내달 '진짜 요금폭탄'
  2. 2소득 7500만 원 이하면 '청년도약계좌' 이자·배당 비과세
  3. 3이재명 "헌정 질서 파괴 현장", 검찰 위례.대장동 의혹 정점 의심
  4. 4부산 휘발유·경유 가격 차, 2개월 만에 ℓ당 237원→75원
  5. 51052회 로또 1등...18명 23억 4천168만원씩
  6. 6'우리가 이재명이다' vs '이재명 구속하라'
  7. 7日경찰 "야쿠시마섬서 한국인 등산객 실종…수색 어려워"
  8. 8부산은행도 30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
  9. 9가스공사 평택 기지, 세계 첫 5000번째 LNG선 입항 달성
  10. 10정승윤 권익위 신임 부위원장 "'오또케' 여성 비하 표현인 줄 몰랐다"
  1. 129일 부산, 울산...아침 최저 영하 4도
  2. 2부산 첫눈 관측의 역사, '100년 관측소'
  3. 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도 유죄... 교육감직 위기
  4. 4[영상]키오스크 교육, 그 실용성은 과연?
  5. 528일 부산, 울산, 경남... 강풍 동반한 강추위
  6. 6양산시 석금산 신도시 중학교 신설 지지부진, 학부모 민원 폭발
  7. 7고리 2호기 수명연장, 범시민운동으로 맞서기
  8. 8경무관보다 총경이 먼저?… 해경 내부선 ‘계급 역행 인사’ 우려
  9. 9결국 사과문 발표한 부산 경찰... 추위를 피해 지구대 찾은 할머니 내쫓아
  10. 10이재명 서울중앙지검 출석... "독재정권 폭압 맞서 당당히 싸울것"
  1. 1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흥국생명 양강 체제
  2. 2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3. 3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4. 4쿠바 WBC 대표팀, 사상 첫 ‘미국 망명선수’ 포함
  5. 5빛바랜 이재성 리그 3호골
  6. 6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출전하나
  7. 7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8. 8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9. 9돌아온 여자골프 국가대항전…태극낭자 명예회복 노린다
  10. 10‘골드글러브 8회’ 스콧 롤렌, 6수 끝 명예의 전당 입성
우리은행
부산엑스포 결전의 해
4월 BIE실사, 사우디 따돌릴 승부처는 유치 절실함 어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두개골 골절 등으로 장기 입원…간병비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