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강남과 잠실 일대에 전투기가 등장해 놀란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이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 축하비행을 위한 공군에어쇼팀 ‘블랙이글스’의 사전훈련 비행 때문이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내달 7일 부산 강서구 부대 내 '스페이스 챌린지 2017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선대회'에서도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을 펼친다. 이날 참가 선수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부대를 개방한다. 하늘을 스케치북 삼아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수놓는 전투기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군악 의장대 공연과 RC항공기·드론 비행시범, 부산지방보훈청과 연계한 나라사랑 체험활동 등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항공기, 특수차량 장비 전시, 블랙이글 조종사 팬 사인회,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부대 개방은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박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