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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농협 강도 용의자 검거 … 총기 출처는 아직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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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권총강도 용의자를 사건 발생 55시간 만에 붙잡았다.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7분께 충북 단양에 있는 모 리조트 주차장에서 농협에 침입해 강도를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김모(43)씨를 검거해 오후 9시 30분께 경산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경찰은 21일 오후 늦게부터 사건 현장 CCTV 분석으로 자전거를 싣고 가는 1t 화물차를 발견하고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그는 경산에 있는 집에 있다가 22일 충북 단양으로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애초 유력하게 거론한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을 시인하고 "공범이 없고 총기와 옷을 버렸다"고 진술했다. 화물차는 김씨 소유로 드러났다.

그러나 총기와 총알 출처에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경찰은 오후 9시 30분께 김씨를 경산경찰서에 압송해 범행 동기, 총기 출처, 공범 존재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총기와 농협에서 빼앗은 1563만 원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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